그럴 수도 있다고도 생각함. 나도 처음에는 소송이 공감도 안 되고 그리 이해가 잘 안 갔음.

근데 나중에 그런 비슷한 상황에 처하고 나니까, ㄹㅇ 웬만한 사실주의 소설보다 더 소름 끼치게 쓴 거였음.

어디서 경험했냐고? 어, 군대에서.

카프카가 왜 시대를 앞서간 천재 작가인지 그때 깨달았음. 불과 19세기 먼나라 작가가 우리나라서도 통용되는 이야기를 썼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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