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텍스트론에 따라, 바르트의 '저자의 죽음'은 텍스트 안에서 저자의 자리를 배제하고 독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선지자적인 글이다. 바흐친의 상호텍스트 개념도 저자가 더 이상 글쓰기의 근원이 아니라는 것을, 글쓰기에는 기원이 부재한다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저자라는 개념인 이제 설 자리가 없으며, 다만 여러 다양한 문화에서 온 글쓰기들을 배합하며 조립하는 조작자, 또는 남의 글을 인용하고 베끼는 필사자(scripteur)가 존재할 뿐이다.


이 부분보고 생각난건데, 어떤 대상의 양이 시간이 지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팽창되는거 뭐라고 하는지 아시는분..

4자인가 5자였던거 같은데...물리학 용어였던거 같기도 하고 경제학용어였던거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