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의 도서관 - 보르헤스 세계문학 컬렉션
14. 아서 새빌 경의 범죄 - 오스카 와일드
<행복한 왕자>
<나이팅게일과 장미>
<저만 아는 거인>
<아서 새빌 경의 범죄>
<캔터빌 유령>
이렇게 5편 실려있었음
오스카 와일드 작품 제대로 읽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다 쉽게 잘 읽히고 재밌었음.
다 좋았지만 그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행복한 왕자>랑 <캔터빌 유령>.
첨부한 사진은 내가 특히 더 웃었거나 왠지 그냥 지나치기 아까웠던 부분들.
나는 <행복한 왕자>에서 제비를 "착하고 순수한 동물 친구1"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읽고 인상이 꽤 많이 달라짐.
<저만 아는 거인>은 뜻밖의 네임드 출연에 조금 놀랐고, <아서 새빌 경의 범죄>랑 <캔터빌 유령>은 제목만 가지고 예상했던 내용이랑 사뭇 결이 달랐는데 그래서 무척 신선했고 세련된 느낌을 받음.
그리고 민음사인가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단편선도 도서관에 있길래 궁금해서 <행복한 왕자>부분 펴봤는데 개인적으론 바벨의 도서관 제비 말투가 더 찰진 느낌이었다.
아무튼 재밌게 잘 읽었고 크게 어려울 내용은 없어서 독서 초보도 부담 없이 읽을 만한 것 같음.
지금 읽고 있는 다른 책들 다 읽고 나면 다음엔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을 읽어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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