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검증 다 끝난 고전들 말고, 검증은 안되었지만 문학사 전체의 기준에서 놓고 보았을때 발전을 보이거나, 적어도 새로운 시도를 하는 그런 작가
누구 있음? 정영문 이런사람 말고
댓글 7
정영문이 나쁘다는 말이 아니라 하도 추천하길래 이미 읽어봐서 한말임
익명(175.119)2020-12-23 08:35
나도 그런책 찾고싶더라 현시대에 맞는 고전을 읽고싶음
익명(223.62)2020-12-23 08:44
동시대를 사는 오리지널을 알아보리란 넘나어려운것
익명(116.125)2020-12-23 09:02
이상우랑 민병훈 양선형 같은 몇몇 이름이 떠오르는데 아마 이상우가 제일 큰 실험을 하고 있지 않나 싶음(제일 알아먹기도 힘들고) 여름쯤에 나온 신간 두 사람이 걸어가를 한 번 보도록 해봐
어떤작위의세계(rlaxogml03)2020-12-23 09:08
* 박상륭, 이상우 - 이 둘은 실험소설을 끊임없이 썼지만 문단에서 인정받고 자리 잡음. 평론가들과 독자들 중에 매니아 많음.
* 최인호 - 데뷔 초기에는 실험적인 초현실주의 소설을 상당히 많이 썼고, 중년작 구멍, 말년작 낮선 타인들의 도시 등 끝까지 이쪽 창작을 포기하지 않음. 독자들과평단의 반응은 갸우뚱하는 쪽이었음.
* 이문열 - 데뷔 초기에는 호러소설, 초현실주의 등 실험적인 소설을 꽤 썼고, 중년까지 대체역사소설을 쓰는 등 실험적인 작품을 계속 시도함. 1990년대 들어 창작력이 꺽이면서 문학적 실험도 사그라들게 됨. 평단과 독자들의 반응은 별로였음.
* 송경아 - 메이저 출판사에서 데뷔 초기 적극적으로 실험소설을 출간하였지만, 어느새 창작보다는 번역자가 되었음. 독자들의 반응은 거의 없음
익명(222.106)2020-12-23 09:19
* 최수철 - 화두 기록 화석, 공중누각, 분신들 등으로 난해한 실험소설을 데뷔 초부터 계속 가져가고 있음.
* 이인성 - 한없이 낮은 숨결, 낯선 시간 속으로 두 편의 연작작품집으로 실험소설의 새 장을 열었고, 문단의 열광을 이끌냄.
=> 최수철, 이인성 등은 서울대 불문학과 선후배 관계로 프랑스의 실존주의, 초현실주의, 아방가드르, 전위적인 작품들에서 영향을 많이 받음
익명(222.106)2020-12-23 09:30
최인훈도 실험적인 거 좀 씀
장편 <회색인>에서는 외부 환경이랑 의식의 흐름을 뒤섞고
<서유기>에서는 내면세계를 의인화시킴
<크리스마스 캐럴> 연작은 베케트 느낌 나는 부조리한 대화 + 마술적 리얼리즘
<총독의 소리> 집단의식의 흐름을 보여주고
단편 <열하일기> "녹음"이라는 걸 소설 속 요소로 활용함
정영문이 나쁘다는 말이 아니라 하도 추천하길래 이미 읽어봐서 한말임
나도 그런책 찾고싶더라 현시대에 맞는 고전을 읽고싶음
동시대를 사는 오리지널을 알아보리란 넘나어려운것
이상우랑 민병훈 양선형 같은 몇몇 이름이 떠오르는데 아마 이상우가 제일 큰 실험을 하고 있지 않나 싶음(제일 알아먹기도 힘들고) 여름쯤에 나온 신간 두 사람이 걸어가를 한 번 보도록 해봐
* 박상륭, 이상우 - 이 둘은 실험소설을 끊임없이 썼지만 문단에서 인정받고 자리 잡음. 평론가들과 독자들 중에 매니아 많음. * 최인호 - 데뷔 초기에는 실험적인 초현실주의 소설을 상당히 많이 썼고, 중년작 구멍, 말년작 낮선 타인들의 도시 등 끝까지 이쪽 창작을 포기하지 않음. 독자들과평단의 반응은 갸우뚱하는 쪽이었음. * 이문열 - 데뷔 초기에는 호러소설, 초현실주의 등 실험적인 소설을 꽤 썼고, 중년까지 대체역사소설을 쓰는 등 실험적인 작품을 계속 시도함. 1990년대 들어 창작력이 꺽이면서 문학적 실험도 사그라들게 됨. 평단과 독자들의 반응은 별로였음. * 송경아 - 메이저 출판사에서 데뷔 초기 적극적으로 실험소설을 출간하였지만, 어느새 창작보다는 번역자가 되었음. 독자들의 반응은 거의 없음
* 최수철 - 화두 기록 화석, 공중누각, 분신들 등으로 난해한 실험소설을 데뷔 초부터 계속 가져가고 있음. * 이인성 - 한없이 낮은 숨결, 낯선 시간 속으로 두 편의 연작작품집으로 실험소설의 새 장을 열었고, 문단의 열광을 이끌냄. => 최수철, 이인성 등은 서울대 불문학과 선후배 관계로 프랑스의 실존주의, 초현실주의, 아방가드르, 전위적인 작품들에서 영향을 많이 받음
최인훈도 실험적인 거 좀 씀 장편 <회색인>에서는 외부 환경이랑 의식의 흐름을 뒤섞고 <서유기>에서는 내면세계를 의인화시킴 <크리스마스 캐럴> 연작은 베케트 느낌 나는 부조리한 대화 + 마술적 리얼리즘 <총독의 소리> 집단의식의 흐름을 보여주고 단편 <열하일기> "녹음"이라는 걸 소설 속 요소로 활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