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가끔 독서 갤러리 보면서 세상에는 이렇게 책 많이 읽고 또 깊이 읽는 사람이 많구나 하면서 감탄하고 동기부여도 받는 눈팅맨이야.
다름이 아니라 고민 아닌 고민이 생겨서 그런데 독서 갤러리의 독서척척박사들은 어떤지 궁금해서 글 올려봐
나는 책을 자주 사는 편이야. 한 달에 한 세 네권? 사실 엄청 많은 양은 아니지 근데 진짜 큰 문제는 돈도 많이 없는 대학생이 이렇게 사놓고 안 보는 책들이 완독하는 양에 비해 너무 많다는게 고민이야
한 100권 산다치면 15권 정도 읽나 싶어. 그래서 한 번 산 책을 다 읽지 않으면 새 책을 사지 않는 걸로 스스로에게 제한을 걸어봐도 새로 읽고 싶은 책이 생기면 구매욕을 참을 수가 없네 ㅠㅠ
근본적인 해결은 결국 나한테 달려있지만, 나만 이런 돈낭비를 하는지 아니면 독갤 사람들도 혹시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는지 궁금해서 올려봐.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다름이 아니라 고민 아닌 고민이 생겨서 그런데 독서 갤러리의 독서척척박사들은 어떤지 궁금해서 글 올려봐
나는 책을 자주 사는 편이야. 한 달에 한 세 네권? 사실 엄청 많은 양은 아니지 근데 진짜 큰 문제는 돈도 많이 없는 대학생이 이렇게 사놓고 안 보는 책들이 완독하는 양에 비해 너무 많다는게 고민이야
한 100권 산다치면 15권 정도 읽나 싶어. 그래서 한 번 산 책을 다 읽지 않으면 새 책을 사지 않는 걸로 스스로에게 제한을 걸어봐도 새로 읽고 싶은 책이 생기면 구매욕을 참을 수가 없네 ㅠㅠ
근본적인 해결은 결국 나한테 달려있지만, 나만 이런 돈낭비를 하는지 아니면 독갤 사람들도 혹시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는지 궁금해서 올려봐.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드립거르고 독갤 평균
이게 평균이라고? 그럼 사고 안 읽은 책들은 어떻게 처리하는거야??
그냥 꽃아놓고 읽고싶을때 읽는거지 뭐
너 나 우리
도서관
나는 읽어보고 곁에 두고 싶은 책 위주로 사는 편
독갤 평균
빌려보거나 구독서비스 써.
그래서 요즘은 밀리의 서재 써보려고 하는데 이건 또 애매모호 미묘미묘하게 원하는 책들이 없는 경우가 많네 여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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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개정의 개정의 개정판도 나왔겠다
대학생이고 돈이 넉넉하게 있지 않더라도 스스로 알바하거나 해서 번 돈이면 책을 사는게 큰 문제가 있을까 싶네 그 책들을 다 읽지 않더라도 그걸 사면서 느끼는 너의 만족감이나 행복감이 있을텐데 그 값이라고 생각해봐. 나는 규칙을 정해놓는데, 한 번에 책을 살 때 5~7만원 사이의 금액으로만 책을 사고 새로 산 책들을 전부 읽기 전 까지는 새로 책을 안 사. 규칙을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만들어서 실행해봐 그리고 두 세번 지키고 나면 탄력 붙어서 습관 된다.
규칙이 더 세부적이고 구체적이면 지킬 수 있을랑가 고마워!
월, 혹 분기마다 책 구입에 쓸 돈의 액수를 정해놓는 것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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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일 년에 30-40권 정도밖에 안하면서 읽고 싶은 충동만 드는 내가 문제다 결국 ㅠㅠ 여튼 고마워!!
그렇게 책을 쌓아놓고 책등에 씌인 제목을 읽는것을 일본에선 '적독'이라고 부르더라.
여기 다 그래 ㅜㅜ
예전에 움베르토 에코와 책에 관련한 일화가 하나 있는데 인터뷰 도중에 기자가 에코에게 '뒤에 있는 책장에 꽂힌 책들을 전부 다 읽으신 겁니까?' 라고 물었는데
에코가 '책장엔 읽지 않은 책들을 꽂아 놓는 겁니다' 라는 뉘앙스로 얘기했다는 인터뷰가 생각나네
걱정마. 여기선 흔한 증상이야. 난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음. 구매하지 않은 책은 읽지 않겠다는 말이야. 사두면 언젠간 읽으테니 일단 지르자! 미래의 너를 믿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