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같은 현실참여적이고 리얼리즘적인 작품부터,
광염소나타같은 시대를 앞서간 탐미주의적 작품에,
등신불처럼 말초적 공포+심원한 종교적 경외감까지 주는 작품까지..
문체도 변화무쌍하고 지금 읽어도 고리타분하지 않음.
친일 행적이 안습인데.. 뻔뻔하게 살아남아 전두환 밑씻개 노릇까지 한 서정주에 비하면,
광복 직후 불면증에 시달리다 중풍 발작으로 비참하게 죽었던 심리적 배경의 죄책감을 생각하면..
이해되는 부분도 있음.
감자같은 현실참여적이고 리얼리즘적인 작품부터,
광염소나타같은 시대를 앞서간 탐미주의적 작품에,
등신불처럼 말초적 공포+심원한 종교적 경외감까지 주는 작품까지..
문체도 변화무쌍하고 지금 읽어도 고리타분하지 않음.
친일 행적이 안습인데.. 뻔뻔하게 살아남아 전두환 밑씻개 노릇까지 한 서정주에 비하면,
광복 직후 불면증에 시달리다 중풍 발작으로 비참하게 죽었던 심리적 배경의 죄책감을 생각하면..
이해되는 부분도 있음.
나도 김동인 소설 좋아하는데 작가 개인은 인간쓰레기라는 평이 많더군요.
ㄴ나도 글쓰기전에 잠깐 찾아봤다가 <발가락이 닮았네>가 늦장가 든 염상섭 디스한 소설이라는 거 알고 뿜음ㅋㅋㅋㅋㅋㅋ
ㄴ 김동인 작품 중에는 재밌는 편임.
김동인 아들이 김평우변호사였나 박근혜변호한 그분도 대단히 훌륭하시던데
ㄴ김동인이 아니라 김동리 아들이랍디다
찾아보니 본문의 등신불도 김동리 소설이었네요. 개인적으로 김동인 소설 중에선 배따라기가 기억에 남아요.
퇴고를 전혀 안 하고 일필휘지로 글을 썻다고 함.
등신불은 김동리 > 김동리 큰형이 불교철학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김범부. 등신불은 형과 함께 절에 머물며 불교를 공부하고 쓴 것임
김동인 최고작이라 생각하는 책은 <운현궁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