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덮을까 싶은 순간이 많았는데
명작이라니 꾹 참고 4일 동안 읽었다
그런데.. 음..음.. 책 덮고 뭐지..이거..? 이 생각밖에 안 남
7부 마지막 안나 철도장면에선 나도 함께 우울해지긴 했으나 얻은 느낌에 비해선 분량이 과하지 않았나 싶음
쓰인 시기 고려하면 당연한거지만 전하는 메세지도 나에겐 옛스러웠고..
물론 내 역량 부족이겠지.. 내가 이 책을 소화할만한 기관을 가지고 있지 못한거겠지.. 그래서 말인데

다음 소설로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읽을까 하는데  똑같이 특별히 느낀거 없이 시간만 쓸까 걱정된다..  읽어도 되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