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각형을 이루고 계신 분이다.
단점이 없는 데다가, 특히 문장의 유려함에 있어서는 탑티어급에 속한다.
전개도 그의 대표작들에 한해서 말하자면 지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으니 필요한 것들만 쏙쏙 들어오는 맛이 있는데,
이 사람이 오히려 주화입마에 걸린건지,
내용이 그 사람의 기술을 점점 못따라가서
전성기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내용이 고루해져가고,
또 그의 전성기 때에는 상당한 박학이었을 것들이, 현재에 이르러서는 그냥 학사수준의 지식의 나열인 것도 같고.
무엇보다 자신의 생각을 다소 편협하게 주장하는 것처럼 '보이게 됨'에 따라(그의 정치성향을 떠나서 독자를 '가르치려 드는 것처럼 보이는' 부분이 사람들의 반감을 사는 게 아닐까? 하는 것. 그의 정치성향에 관심 없음. 좀 더 보여주는 방식으로 전개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안타까운 그의 소설가로서의 역량이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하늘로 날아간 이카루스가 생각나는 작가라고나 할까.
분명 가장 높이 날았으나, 기이하게 떨어져 버린..
그를 싫어하는 사람도 소설가라는 직함이 아까울 사람은 아니라고 하지 않을까?
우리나라 작가들은 말년 작품들이 더 별로더라 이상하게 젊을때 쓴 것들은 기가 막히던데 연륜이 쌓이고 이상해짐
걍 단순히 체력문제일지도. 건강관리에 하나같이 실패하는 건 아닐지.
야루키좌 연전연승 ㅎㄷㄷ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