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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좀 책을 못읽나?
어떤 남자가 서울에서 열심히 일만하다 무진으로감
별것아닌걸로 주름잡는 지 친구랑 별볼일없는일하는 지 후배
그리고 서울에서 학교나왔지만 촌동네에서 선생하는 여자 만나서 사랑을 느낌.
그리고 갑자기 전보와서 서울로 올라감
여기서 무슨 감흥을 느껴야 돼?
그리고 갑자기 창녀가 자살하는건 왜 나오는거야?
나진짜 감수성이 이렇게 말라버렸나... ㅠㅠ
무진기행 해석좀 ㅠㅠ
-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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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야겠네. ㅇㅋㅇㅋ - dc App
무진기행에서 포인트를 둘 수 있는 부분은 주인공의 성적인 시선이 시간이 지날 수록 가까워진다는 것이죵
아 처음엔 선생한테 무덤덤했는데 집에 같이 데려다주는걸 계기로 가까워져서 결국 잠자리까지 같이한 그 대목이요? 훔... 나중에 다시한번ㅌ읽어봐야겠네용! - dc App
하인숙 뿐만이 아니라 주인공이 무진에 당도하면서 느끼는 감정이 공간->짐승->시체->타인->하인숙 이런식으로 구체화되면서 초점화 된다고 할까요? 오래전에 읽어서 저 단계가 정확한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2년 전에 한국 문학 분석할 때 전 그렇게 읽혔고 분석해서 냈습니다 ㅇㅇ
저는 그냥 읽으면서 ‘아~ 이랬구나, 아~ 저랬구나..’식의 생각밖에 못한것같은데 얼마나 내공이 쌓여야 글을 읽으면서 숨겨진 의미까지 파악을 할 수 있을까요..ㅠ 다시한번 천천히 곱씹어 봐야겠네요 ㅠ - dc App
걍 전형적인 70년대 한국 멜로드라마 감성이지 뭐. 당시 사람들한텐 공감 많이 받았을 듯
물 공기 안개에 포인트 맞추고 다시보셈 환상수첩도 같이 읽는거 추천
그시절 지식인의 무력감이 잘 표현된 소설임 시골에서 무언가 새로이 시작하려나했지만 결국 현실에 순응하는 결말이라든지
줄거리가 그렇게 훌륭하다기 보다는 특유의 문체나 분위기에서 느껴지는 감성때문이 아닐까.. - dc App
부끄러움의 감정이 가장 중요하죠. 빽으로 제약회사의 간부가 된 서울에서의 일상. 무진에서 음악교사에게 사랑에 빠진 탈일상. 그러나 결국 아름다운 탈일상을 포기하고 자신이 끔찍하게 생각하는 서울로 돌아가는 것. 그리고 그것에서 느끼는 자신의 속물성.
제가 아직 내공이 참 부족한가봅니다 ㅠㅠ 혼자 여행다니며 여자를 만나 일탈을하는게 왜 부끄러운일인지, 순진한 후배의 편지를 여선생이 동창에게 전해주는게 무슨 의미인지, 갑자기 왜 시체가 나온거고 뭘 전달하려는건지,,,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ㅠ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