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 유머 지향 말고 진지한 글 올라오고 댓글로 토론도 벌어지는 커뮤니티는 없나? 책 읽는 사람들이 가장 진지하긴 한데 디시의 자기검열(유쾌해야 한다는 강박) 없이 일어나는 활발한 상호작용을 좀 보고 싶다. 연말이라고 정신적 허기가 심해져서 그런 게 더 보고 싶다. 죽어버린 사람들이 남긴 고전과 석학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 시간에 한국 어딘가에 살고 있고 나와 만날 가능성도 있는 사람들의 깊이 있는 얘기를 보고 싶어.
유쾌 유머 지향 말고 진지한 글 올라오고 댓글로 토론도 벌어지는 커뮤니티는 없나? 책 읽는 사람들이 가장 진지하긴 한데 디시의 자기검열(유쾌해야 한다는 강박) 없이 일어나는 활발한 상호작용을 좀 보고 싶다. 연말이라고 정신적 허기가 심해져서 그런 게 더 보고 싶다. 죽어버린 사람들이 남긴 고전과 석학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 시간에 한국 어딘가에 살고 있고 나와 만날 가능성도 있는 사람들의 깊이 있는 얘기를 보고 싶어.
디씨에선여기밖에없음 - dc App
디시에선 여기가 천국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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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갤러리잇음
왜 사람을 그런 데 보내려고 함? 심보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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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목하고 싶단 얘기 아닌데 내가 오해하도록 썼네 ㅋ
그냥 이 사람들이 동시간에 어딘가 살고 있어서 언젠가 어디선가 스칠 수 있겠다는 생각=만날 가능성. 애국은 공기께서 솔선수범 ㅋㅋㅋ 난 매국노 할게
윾쾌한 척 안하면서 진지한 글 많이 올라오는 곳은 죄다 정치성향 확실한 곳 아니면 개인 블로그임
ㄹㅇㄹ 그런 면에서 차라리 개인 블로그나 웹사이트 따로 파서 활동하는 게 좋음
동의. 하지만 개인 블로그는 쌍방향 소통이 힘든 듯. 그리고 소통이 되어도 댓글로 일대일 소통이지 커뮤니티처럼 다대다 소통은 아니잖아
그럼 걍 뜻 맞는 사람 찾아 좆목하는 게 답임... 이 악물고 쿨한 척 유쾌한 척 하는 독갤러들은 쉽게 관용이네 지적겸손이네 떠들지만, 사람들 앞에서 진지한 얘기하는 이상 나랑 상대 둘 중 하나는(아니면 둘 다) 병신일 수 밖에 없음. 입 닥치고 가만히 있는 사람보다 멍청한데 확신에 찬 사람들이 더 눈에 띄는 건 더 말하면 입 아픈 얘기고.
좆목할 만큼의 구심력은 없다 “이 악물고 쿨한 척 유쾌한 척”, “관용과 지적겸손”으로 가장한 사람들이라니...독갤만이 아니라 이 시대 인터넷 지적 풍경을 요약하는 멋진 표현이네. 다수는 침묵하거나 신중하게 말하고 “멍청한데 확신에 찬 사람들”은 자극적이니까 더 눈에 띄는 거고. 그래서 넌 이런 상황에서 좆목 중?
사람들 앞에서 진지한 얘기하고 토론하면 고수로 떠받들든 병신 취급 당하든 한쪽으로 쏠리기 마련이라는 거지 다수가 침묵한다고 한 적은 없는데요. 머 독갤이 유독 지적허영도 심하고 그 반동으로 윾쾌한 척도 심한 쿨찐인 거지, 인터넷에서 스놉 흉내라도 내는 곳 안 보인지도 꽤 됐고.
내가 다수라고 곡해했네. 정정. 그리고 네 진단이 재밌다. 독갤은 스놉들도 많아서 재미있는 곳 같음. 그나저나 인터넷에서 왜 스놉흉내 내는 곳이 안 보이게 되었다고 봄?
외국어 할 줄 아는 사람도 컴퓨터 만지는 사람도 드뮬던 PC통신 세대가 외국의 전문지식이나 정보 퍼나르면서 네임드질 하던 시절이 끝난 건지, 념글이나 큐레이션에 의존하던 커뮤니티들이 망하고 퍼나르기 편한 sns가 커지면서 이글루스 네캎 같은데서 활동하던 장문충들도 자연스레 사라진 건지, 다른 이유가 더 있는지 저어가 어떻게 알겠음...
여러 이유를 생각해봤구나 ㅎㅎ 매체와 기술환경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정보, 큐레이션 가능한 방대한 지식이 힘을 잃고, 확산 자체가 가장 최우선시되는 가치가 되는 게 자연스럽다면(?) 넌 이런 변화에 어떻게 대응함?
검색 사전을 삼키다 읽어보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