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 유머 지향 말고 진지한 글 올라오고 댓글로 토론도 벌어지는 커뮤니티는 없나? 책 읽는 사람들이 가장 진지하긴 한데 디시의 자기검열(유쾌해야 한다는 강박) 없이 일어나는 활발한 상호작용을 좀 보고 싶다. 연말이라고 정신적 허기가 심해져서 그런 게 더 보고 싶다. 죽어버린 사람들이 남긴 고전과 석학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 시간에 한국 어딘가에 살고 있고 나와 만날 가능성도 있는 사람들의 깊이 있는 얘기를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