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 때 독서 입문했는데 항상 고전에서 막힘;;
지금은 소유냐 존재냐 읽고 있는데 어휘가 딸려서 이해도 안가고, 머리속에 들어오는 건 없으니 재미도 없고...
지식습득의 목적으로 책을 읽고 있는데, 휴대폰을 일찍부터 접한 세대라서 그런가 조금만 지루하면 폰봐서 계속 흐름이 끊김.
이쯤되니 어려운 책도 술술읽고 재밌다고 하는 독붕이들은 어떻게 흥미를 부치는지 궁금하다. 뭐든 연습이 답이라고 많이 읽었기에 그렇겠지?
입문서는 이해도 재미도 잘 가지만
문제는 원전으로 가면 난이도가 쭉 올라감;;
악기를 연주할수록 더 난이도 있는 곡을 치고 싶어하는 것처럼 독서도 더 난이도 있는 책을 읽고 싶은데...
항상 트라이 할 때 마다 털려서 슬픔 ㅠㅠㅠ
개인적으로 SNS에 길들여진 탓에 지루함을 참지 못하는 게 주원인인 듯.
이번 트라이도 털려서 주저리 주저리 해 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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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이 좁은거임 넓히려고 노력하자 폰끄고 집중 ㄱㄱ
제가 쓰는 방법은, 이 어려운 글에 대해 "사실은 누군가에 대한 비판이었다"고 본 뒤에 어떤 관점을 비판하는지를 계속 써가면서 꽤 문학적인 글도 논증적인 글로 만드려는 게 좀 도움이 되는 거 같더라고요.
음! 선 해석을 보고 그걸 기반으로 분석하며 필기하는 방법이군요. 저도 책을 읽으면서 '언제 이 주제로 넘어갔지?', '지금 무슨 주제를 이야기 하고 있는거지?'싶을 때가 많은데 도움이 되겠네요! 문제는 몇몇 문장이 도저히 해석이 안될 때가 있어서;; 과연 국어가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마치 형이상학적 문장; - dc App
어려운 책을 읽는 기술이라는 책이 있어요. 그거도 도움될 거 같아요. 제가 지금 또렷하게 기억하는 건 "책을 읽지 않는 기술이 읽는 기술만큼 중요하다"와 "모르겠으면 포기하고 나중에 읽어라"였어요.
추천 감사합니다. 제목이 딱 저한테 필요 해 보이네요. 페이지 채우기로 주먹구구식 읽어봤자 남는 건 없는데... 좋은 조언이네요ㅎ - dc App
저도 비슷해서 어플에 잠금 걸어놨음 - dc App
정말 의지박약은 그 잠금마저 안 통하더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