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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누가 너 코로 숨쉰다 라고 말해서 의식적으로 숨셨던 좆같음이랑 비슷함


자유의지에 관한것도 내가 진짜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건가

그저 경험과 물렁한 핑크색 유기체의 화학작용 결과인걸까

만약 그렇다면 나의 선택은 아무의미없는거 아닐까

이딴 무기력증에 빠져서 한동안 현실에 집중도 못했던걸로 기억함


특히 이런 철학 딜레마는 옛 현인들의 답을 참고해서 해결하는게 정석인데

니체나 슈펜하우어, 아이슈타인 같은 천재들도 자유의지는 허상이라고 단언하니까 멘탈 ㄹㅇ 뽀개졌음

지금은 나름대로의 답을 찾아서 ㄱㅊ은데 당시 생각하면 애꿎은 책 쓴 사람 탓하고 싶어질 정도로 우울했었음

책이 인생에 영향을 준다면 이런 파괴적인 영향도 있는듯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