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누가 너 코로 숨쉰다 라고 말해서 의식적으로 숨셨던 좆같음이랑 비슷함
자유의지에 관한것도 내가 진짜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건가
그저 경험과 물렁한 핑크색 유기체의 화학작용 결과인걸까
만약 그렇다면 나의 선택은 아무의미없는거 아닐까
이딴 무기력증에 빠져서 한동안 현실에 집중도 못했던걸로 기억함
특히 이런 철학 딜레마는 옛 현인들의 답을 참고해서 해결하는게 정석인데
니체나 슈펜하우어, 아이슈타인 같은 천재들도 자유의지는 허상이라고 단언하니까 멘탈 ㄹㅇ 뽀개졌음
지금은 나름대로의 답을 찾아서 ㄱㅊ은데 당시 생각하면 애꿎은 책 쓴 사람 탓하고 싶어질 정도로 우울했었음
책이 인생에 영향을 준다면 이런 파괴적인 영향도 있는듯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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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자유의지에 관한 책을 읽은건 아니고 얼굴을 그리다란 초상화가 정중원 에세이에서 짤막하게 나온 자유의지를 부분을 깊게 파고들다보니 정신이 피폐해진거임 ㅋㅋ..
마 핑크색 유기체와 경험의 운행이 나의 의지가 되지 못할 이유는 어디 있으요 - dc App
결국 나의 의식은 내가 통제할수없는 경험과 뇌의 출생에 지배된다는게 암울한 부분이었음 나의 모든 의식이 뇌의 화학방정식에서 나오는거라면 선택이란건 그저 허상이고 과정이며 정해진 길을 되풀이한단 뜻이니까
스피노자 읽고 광명 찾읍시다. 자유의지 그까이꺼 없어도 됨
그래도 자유의지를 믿고 싶어요 흑흑..
자유는 입증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는 것
환상이든 아니든 어차피 알수 없는거 착각대로 살지 뭐 ㅋㅋ - dc App
모든 결과가 인과율에 결정된다하지만 모든 결과를 도출할수 있는 정보를 다 알수있는것도 아닌데 그렇다면 좀더 희망을 가지고 살수있는거 아닐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