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세상판 자유론 62p~63p인데 술술읽히다가 딱 이부분에서 막혔어 아무리읽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가네 설명 부탁드립니다 ㅜㅜ!
댓글 10
몇 장 몇번째 문단인지 알려줘봐
TheFlaminglips(dodan33)2020-12-31 23:01
답글
저 63쪽이 62쪽을 전제로 어떤 가정을 한 내용같은데 저한쪽자체가 이해가 안됨 ㅜㅜ
익명(106.101)2020-12-31 23:04
답글
나랑 다른 출판사여서 그런데 2장인것 같은데 몇 번째 문단인지 알려줘봐 알려줌ㅋㅋ
TheFlaminglips(dodan33)2020-12-31 23:05
61p도 조금 읽어봐야될거 같은데, 여튼 내 생각은 어떤 주장에 대해 반박하지 못하게 하는 태도는 옳지 못한데, 그게 왜 옳지 못한지 알려주기 위해 극단적 사례를 들며 얘기하고 있음. 더 필요해?? - dc App
11(112.214)2020-12-31 23:14
일단 62쪽 문단은 의견 억압자의 반론을 가정한 건데 그게 뭐냐면 의견의 억압은 의견의 진위여부가 아니라 의견의 유용성에 있다는 것임. 여기서 밀은 한 의견의 진리는 그 공리의 일부라는 주장 즉, 진리와 모순되는 의견은 유용할 수 없다고 반박함.
TheFlaminglips(dodan33)2020-12-31 23:16
답글
63쪽은 절대 확신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강조하는 문단
TheFlaminglips(dodan33)2020-12-31 23:19
어떤 한 명제가 바람직한 것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그것이 진리인지 아닌지를 판단해야 한다. 지극히 훌륭한 사람(아마 교양 있고 합리적이어서 자신의 이득을 위해 남을 해하려는 생각을 가지지 않은 사람일)은 진리와 배치되는 생각을 유용하다고 생각할 수 없다.(합리적이기 때문에, 예를 들면 술과 건강 중 무엇이 바람직한가?)
하지만 널리 통용되는 의견을 따르는 사람들(무슨 의견인지는 모르나 옳은 것에 대해 그것의 시비를 가리지 않는 사람들인 듯)은 효용의 문제(즉 따지려고 하는 자세)가 진리에 이르기 위한 태도 중 하나인 것을 부인한다. 그러면서 정작 자신의 생각은 절대적 진리이므로 그것에 대한 비판을 원천 차단한다.
그러나 절대적 진리의 문제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옳고 그름을 따져봐야 한다.
1(112.214)2020-12-31 23:36
옳고 그름을 따지는 태도를 원천봉쇄하는 것이 얼마나 나쁜지 사례를 들어준다.
"이것이~ 하나인가"는 앞서 61p를 더 봐야 알 거 같긴 한데, 뉘앙스를 판단하면 상대방을 흑백논리로 몰고 가는 듯함. 그리고 그에 대해서 밀은
그가 절대 확실성에 대한 전제라고 말하는 것이 어떤 원리에 대한 믿음(ex-신은 하나다)을 뜻하는 것은 아님을 밝히고 있고, 이 자세가 가지고 오는 불공정함에 대해서 말함. 그리고 밀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그것을 가식이라 표현하며 비난할 수밖에 없다고 함.
1(112.214)2020-12-31 23:40
진리라는 것은 부정될 수 없는 참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가령 '건강'은 바람직한가? 같은 명제를 떠올려봤을 때 앵간해선 건강의 바람직함을 부정하긴 힘들거야. 술이 건강보다 바람직해!라고 말하는 건 좀 또라이 아니냐고, 그런 애들은 무시하자고 밀은 말하는 거. 상식인이면 건강을 우선시해야된다고. 행동은 그러지 않더라도.
몇 장 몇번째 문단인지 알려줘봐
저 63쪽이 62쪽을 전제로 어떤 가정을 한 내용같은데 저한쪽자체가 이해가 안됨 ㅜㅜ
나랑 다른 출판사여서 그런데 2장인것 같은데 몇 번째 문단인지 알려줘봐 알려줌ㅋㅋ
61p도 조금 읽어봐야될거 같은데, 여튼 내 생각은 어떤 주장에 대해 반박하지 못하게 하는 태도는 옳지 못한데, 그게 왜 옳지 못한지 알려주기 위해 극단적 사례를 들며 얘기하고 있음. 더 필요해?? - dc App
일단 62쪽 문단은 의견 억압자의 반론을 가정한 건데 그게 뭐냐면 의견의 억압은 의견의 진위여부가 아니라 의견의 유용성에 있다는 것임. 여기서 밀은 한 의견의 진리는 그 공리의 일부라는 주장 즉, 진리와 모순되는 의견은 유용할 수 없다고 반박함.
63쪽은 절대 확신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강조하는 문단
어떤 한 명제가 바람직한 것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그것이 진리인지 아닌지를 판단해야 한다. 지극히 훌륭한 사람(아마 교양 있고 합리적이어서 자신의 이득을 위해 남을 해하려는 생각을 가지지 않은 사람일)은 진리와 배치되는 생각을 유용하다고 생각할 수 없다.(합리적이기 때문에, 예를 들면 술과 건강 중 무엇이 바람직한가?) 하지만 널리 통용되는 의견을 따르는 사람들(무슨 의견인지는 모르나 옳은 것에 대해 그것의 시비를 가리지 않는 사람들인 듯)은 효용의 문제(즉 따지려고 하는 자세)가 진리에 이르기 위한 태도 중 하나인 것을 부인한다. 그러면서 정작 자신의 생각은 절대적 진리이므로 그것에 대한 비판을 원천 차단한다. 그러나 절대적 진리의 문제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옳고 그름을 따져봐야 한다.
옳고 그름을 따지는 태도를 원천봉쇄하는 것이 얼마나 나쁜지 사례를 들어준다. "이것이~ 하나인가"는 앞서 61p를 더 봐야 알 거 같긴 한데, 뉘앙스를 판단하면 상대방을 흑백논리로 몰고 가는 듯함. 그리고 그에 대해서 밀은 그가 절대 확실성에 대한 전제라고 말하는 것이 어떤 원리에 대한 믿음(ex-신은 하나다)을 뜻하는 것은 아님을 밝히고 있고, 이 자세가 가지고 오는 불공정함에 대해서 말함. 그리고 밀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그것을 가식이라 표현하며 비난할 수밖에 없다고 함.
진리라는 것은 부정될 수 없는 참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가령 '건강'은 바람직한가? 같은 명제를 떠올려봤을 때 앵간해선 건강의 바람직함을 부정하긴 힘들거야. 술이 건강보다 바람직해!라고 말하는 건 좀 또라이 아니냐고, 그런 애들은 무시하자고 밀은 말하는 거. 상식인이면 건강을 우선시해야된다고. 행동은 그러지 않더라도.
글쓴입니다. 댓글남겨주신 모든분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큰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1형님 너무감사합니다. 모든뷴들 새해복많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