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에 맛들인지 얼마 안됐고
국산 SF는 거의 안 읽어봤는데
이번에 듀나 책을 읽게됐다
듀나는 원래부터 알고있던 이름이라
소설은 어떨지 궁금했거든
대략의 감상은
뭐랄까 90년대 말 2000년대 초반?
그 즈음의 세기말적 감성같은게 많이 느껴진 거 같아
몇몇 작품은 내 입장에서 그리고 지금 시점에서 보면 약간 유치?하게도 느껴지는데
대부분의 작품은 다른 나라 SF걸작들이랑도 비벼볼만한? 내공도 느껴졌어
나는< 태평양 횡단 특급>이랑 <첼로> <히즈 올 댓> 이렇게 좋더라
흠터레스팅
안사요 안사
네 ^^
듀나 평판 안좋구나 ㅋㅋㅋㅋ 몰랐네...
뭐랑 뭘 비벼? 비빔밥이나 비벼 먹으러 가자
무려 동인문학상 최종후보까지 올랐던 책이죠. 하지만 <태평양 횡단 특급>이 듀나의 최고점이었고, 이후 그만한 책을 쓰지 못합니다. 1990년대 초 듀나가 처음 등장하여 첫 번째 단편집 <나비 전쟁>이 나왔을 때만 해도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두 번째 단편집 <면세 구역>, 세 번째 단편집 <태평양 횡단 특급> 이후 자가복제만 계속되고 차츰 쇠락합니다
듀...나.... - dc App
동인문학상 후보도 오른 작품집이라길래 읽었던 건데 평이 많이 안좋구나 ㅋㅋㅋ 난 왜 재밌게 읽었지.... 내가 물의를 빚었네.......
저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문제는 그로 인해 기대가 한껏 올라갔는데, 후속작은 기대에 못미쳤다는 것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