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냥 다 읽으면 끝인데 사람들이 흔히 문학같은걸 읽으면 자기 것으로 만들어라 하잖아
뭐 작가가 독자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가 무엇일까 생각해보고 독후감같은거라도 써보면 좀 더 뭔가 나에게 도움이 될까?
최근에 읽은 책이 죄와벌, 도련님, 마음인데 읽고 나니까
도련님은 좀 우리나라 고전처럼 유쾌했다는 감상이랑 죄와벌이랑 마음은 좀 울적해지는 그런 느낌만 남았고
이 작가들이 나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어하는지 이런건 생각해본적이 없거든
독서라는게 우리에게 주는게 뭘까 생각하게 되네ㅋㅋ
형들은 책을 어떻게 읽나 궁금해서 글 한번 올려봄
나는 그냥 재밌구나하고 끝
하긴 뭐 근데 보면서 재밌고 슬프고 그런것만 느껴도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잘
솔직히 문학작품은 읽을때 즐겁고 읽고나서 몇장면 정도 기억에 남으면 그걸로 만족하는 편이야. 취미 독서라 너무 빡세게 할 생각 없음.
문학 독서 위주로 하면 난 소설을 인간의 삶을 시뮬레이션 돌리는 거라 생각하면서 읽음. 그러면서 작가가 선택해서 보여주는 부분들을 생각해보고. 도끼를 예를 들면 한 개인이 최대한 이성적으로 장황하게 생각하면서 행동하는데 이러한 부분들이 실제 삶과 어떻게 닮았는지 등등 생각하지.
독서는 재미로 하는 거죠 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