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김훈 아조씨 좋아
태어나서 처음으로 소설 완독한게 칼의 노래고
너무 힘든 상황에서 읽게 되는 책이 김훈 아조씨 책들이더라
나한테 힐링서임.
그 문장들이 너무 좋아.
단문인데 화려하고 허공을 응시하는듯한 공허한 문장들이 좋더라.
그 화려하고 공허한 단문들로 삶과 죽음을 말하는게 좋았음.
처음엔 똥 오줌 얘기하는게 너무 싫었는데 몇 번 읽다보니깐 그게 살있다는 증거고 제일 원초적인 본능이더라.
쓰다보니깐 칼의 노래, 흑산 땡기네
한 번 더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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