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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 작가인 토머스 하디의 이름 없는 주드(비극의 주드, 무명의 주드)였음.


결말을 이야기하면 스포가 되겠지만, 전체적인 내용도 테스처럼 비극적이고 처절하기 그지없음.


심지어 <테스> 에서는 그나마 유연하고 온화한 비극의 전개였다면, 이 책은 그 정반대라고 해야 할까.. 


어쨌든 굉장히 재밌었던 소설이었음 


결혼을 통한 비극의 심화, 이에 따른 심리적 압박감과 묘사가 진짜 좋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