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수능 감수했던 센세한테 맨날 칭찬받았었는데.. 요약 수업 이런거 하면서..왤케 책읽으면 남는게 없지..n회독하지 않는이상 내용이 한 2주만 지나도 남질 않네물론 과정이 중요하겠지만 딱히 읽기의 과정에서 대단한 통찰을 얻고 가는것 같지도 않고..당연히 수능 비문학 읽기와 비문학 서적 읽는건 방법론이 다르겠다만.. 여유를 가지고 읽어보려 하는데도 뭐랄까 남는게 없으니 회의감까지 들려고 함 그사이에 머리가 굳은건가 싶고
독후감 쓰고 좋은 부분 손으로 필사하고 독서토론 하고 심지어 그걸로 애들 가르치면 훨씬 오래 남음 잊은 것 같아도 정서적으로 화학반응한 부분은 무의식으로 스며들어서 술먹고 밥상엎을 때 같은 예기치 않은 순간에 튀나옴
ㅜㅜ 근데 읽을 책이 너무 많고 시간은 한정적이니 양과 질 사이의 그 선을 찾기가 너무 어려움.. 그렇게 하면 물론 기억에 잘 남기야 하겠다만.. 재독도 비슷한 이유로 꺼려지는 경우가 많음
그렇다면 또하나 방법 비슥한 테마의 책을 연달아서 계속 읽는거야 니체면 니체 진화생물학이면 진화생물학 연계되는 책들을 꾸준히 읽어 그엄 뱀이 니 머리속에서 또아리를 틀고 나가지를 않게 돼 삼국지에서 말하는 연환계라고 한다 ㅋ
남는게 없으면 뭐 어떻습니까 ㅎㅎ 재미있게 읽으면 되는 것이지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