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을 생각도 못했던 방식으로 읽어내는 철학적인 분석을 마주칠 수 있거든 들뢰즈가 프루스트 설명하는 거 보면서 역시 철학자는 다르다 싶더라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철학의 태도가 아닌 문학의 태도에서, 소설의 태도에서 작품을 바라보는게 즐거울 때가 더 많음(그래서 문예 비평을 그닥 안 좋아하기도 함) 나에게 있어서는 쿤데라가 그런 태도를 가르쳐 준 사람이고, 예술을 예술로서 생각하며 즐기는 법을 알려준 사람이라 각별하다
쿤데라 예술관 알려면 커튼이나 소설의 기술 읽으면 되나요
넹 - dc App
나는 문학 잘 안 봐서 모르는데 이렇게 접근하면 좋겠네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