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1984보고 와 글 존나 몰입되게 잘쓰네 하고 바로 동물농장 읽었다.
다 읽고 느낀게 진짜 프로파간다 소설느낌이 나더라. 대놓고 소련빗대가지고 동물들 짜오고 심지어 다른동물은 그냥 평범한이름인데 동물농장 수령돼지는 이름이 나폴레옹임
근데 우화에 빗대가지고 소설로써의 재미와 글로주는 메세지를 잘 잡아냈어. 특히 작중 여러 동물들의 행보를 통해 사회주의 혁명당시의 많은 소시민 지식인 빨갱이 권력자 등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생각하게 만들더라.
작중 여러 동물들과 사람들이 나오는데 하나같이 나폴레옹의 권력에 굴복하는 모습들을 보여줘 여기서 젤 감명깊은 동물이 난 나폴레옹이나 스노벨이 아니라 틀딱당나귀야. 좆간의 맛을 못잊고 세상변하든 말든 개썅마이웨이인 몰리나 권력과 선동에 무친 나폴레옹이나 노오력만하면 세상바뀌고 살기좋아진다고 믿다가 통수만당하는 복서 등 대놓고 비꼬는 동물들이 있지만 오히려 책은 꾸준히 반기를 들게 만드는 상황이 오면서도 그걸 선동당하는 소동물들과 거짓임을 알면서도 묵묵히 침묵하는 당나귀를 자주 보여주면서 이래서는 바뀌는게 없다는걸 게속 보여줘.
규율을 바꿔가며 속여도 어차피 세상은 나아지지 않을것이다 하며 한탄만하는데 다른 동물들이 침대에서 잘때든 술을 마실때든 기억상으론 바뀐걸 알면서도 갈팡질팡할때 진실을 말해주면 진짜혁명이 일어나지않았을까 한다.
진짜 일어났던 소련시절을 진짜 있음직하게 잘 빗댄 소설이라 재미있었다. 하면서 디스코엘리시움 자주 생각났다.
- dc official App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