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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는 제목 그대로의 사람이 주인공이야.


이 소설 주인공만큼 호구인 새끼는 처음이야. 너무 호구야.


처음부터 끝까지 호구당하다 죽는 게 내용이야.


주인공 병준은 답답해 속이 터질 정도로 호구야. 나도 호구지만 이 녀석 만큼은 아니야.


공사당해서 결혼해서 돈만 바치고 섹스 한번 못하고 팔자에도 없던 자식 둘 생기고 사장놈은 돈없다며 월급을 안주고 돈 옶다고 장인과 아내에게 죽도록 까이다 병 걸려서 죽는데 너무 불쌍하고 한심하더라.


죽을 때조차 혼자 죽게 해달라는 말도 무시당하고 말이야.


너무 불쌍하잖아. 한심한 인생이기도 하지만 결혼만 안당했어도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텐데..

약간 체호프 어떤 단편 중 혼자 고민하다 죽는 내용그거랑 고골 외투랑 약간은 비슷한 느낌이긴 했어.


소설 속 주인공이 너무 답답해서 힘들었던 단편이야. 그래도 그 답답함을 잘 담아냈다는 거는 인정하게 될거야


갠적으로 점수는 6.5점. 읽을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