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나 니트 같은 거 더 쟁여두려고 인터넷 켜서 장바구니 담아 결제하려 하는데
이 돈이면 지금 중고 알림 해 둔 사회학, 철학 책들...
특히 코트 하나에 벽돌이 몇 권이야. 넘모 슬프다...
애초에 이런 거 생각하며 아쉬워하는 것도 그렇지만, 아싸라서 솔직히 밖에 안 나가는데..
나가도 친구 자취방이나 놀러가고,, 그냥 한두개 빼고 책 사고싶다...
책 이야기: 데이나 스피오타의 순수한 인생 읽는 중.
지금까지 살아 숨쉬는 현대 여성 작가가 쓴 소설 읽고싶은데, 고르기 귀찮아서 그냥 눈에 띄는 걸로 가져온 결과물인 책.
정작 어떤 부분 보고 내 취향은 아니라 생각해서 그냥 반납하고자 했는데 처음부터 읽으니 나름 괜찮다. 이런저런 영화나 존 콜트레인 등 음악 레퍼런스도 나와 재밌고.
ㄹㅇ 책이랑 비교하면 옷은 가성비 ㅆㅎㅌㅊ라는 생각 가끔들지
와꾸나 몸매가 구려서 옷 사기 싫어짐 근데도 이쁜 옷 보면 눈길은 가고
옷도 사냐? 멋쟁이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