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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형서점에 처음 갔을 때 본 책인데, 그 때는 너무 비싸기도 하고 랩으로 포장돼 있어서 못 산 책이야.
그 때 흑백표지의 안도의 얼굴을 보고 '이사람은 뭔가 되게 고지식 하고 세련된 사람이구나...'라고 좀 무서운? 이미지였는데,
책을 읽어보니깐 반대로 무척 친근감있게 느껴지더라고. 어려운 환경에서 고군분투한 이야기도 그렇고 오사카 아저씨의 친근한 느낌도 그렇지만 이 문장이 제일 안도 다다오에게 가깝게 느껴졌어.
'특수한 수단으로 개성을 추구하기보다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아무도 흉내 내지 못할 것을 만들고 싶다. 어려운 만큼 만드는 꿈이 있다.'_171
고급 재료로 만들어진 샤넬같은 브랜드의 제품은 아무래도 동경은 하게되지만 거리감이 느껴지거든? 그런데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재료를 이리저리 조합해서 멋지게 만들면, 왠지 나같이 평범한 사람도 발전 가능성을 느끼는 것 같아.
그래서 안도의 콘크리트가 편안하게 느껴졌나봐.
책을 다 읽고 인터뷰 영상 같은 거 없나하고 자료 찾아보다가 다큐영화가 하나 있더라고? 그런데.. ㅋㅋㅋㅋㅋ 원래의 세련된 안노 이미지가 다 깨졌어 ㅋㅋㅋㅋ
난데야넹~ 라고 직원들 질책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웃겼음 ㅋㅋㅋㅋ
공포감으로 직원을 교육한다는 말이 옛말인지 모르지만 사실은 친근한 오사카 아저씨가 귀엽게 질책하는 거 일지도 ㅋㅋㅋㅋㅋ
영화를 보니깐 안노 아저씨한테 더 호감이 생겼고 교훈도 많이 얻었어.
다시 한 번 나에게 젋은이가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주었고 '나도 이렇게 이겨냈으니 너도 한 번 해봐라'라고 조언 해 주는 것 같아서 정말 좋은 책이였어.
난 건물에 지식이 없어서 책에서 묘사된 건물은 잘 이해를 못했는데 영상으로 또 보니깐 괜찮더라.
마지막으로 영화 클립 올리고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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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같은 의지로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모습이 개간지였음.
마즘. 게릴라 집단 정신 쵴오.. - dc App
내 인생 멘토.. 대학에서 건축 교육을 받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노력과 재능만으로 세계 최고의 건축가가 되었다는 게 정말 대단한 거 같아.
대학은 못가지만 할머니 밑에서 참 좋은 교육을 받은 듯. 안도가 유럽 가게겠다고 했을 때 돈은 제 몸을 위해 써야 가치가 있다는 말씀을 보고 보통 할머니는 아니라고 생각함....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