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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현재까지 30권 읽고 쓰면서 느낀건데 이 나라에서는, 적어도 교육시스템에서 요구하는 '독서'는 보여주기에 지나지 않음

독붕이들 보면 문장에 담긴 의미, 작가가 의도한 교훈,의미(물론 롤리타에 그런건 없지만)등을 파악하려고 하는데 감상문 양식엔 그딴게 없음

그냥 동기,내용요약,느낀점, 현실과 맞닿은점 (각각 150자이상)만 쓰면 땡이야

이정도면 책 표지에 적힌 간단한 줄거리만 보고서도 쓸 수 있음 

말로만 "책은 마음의 양식"하고 떠들지 실제로는 그냥 입시용에 생색내기용이지

이런 생각이 갑자기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