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때 책을 걸어다니면서 읽을 정도로 좋아했는데 그땐 책 읽으면서 울고, 푹 빠져서 하루종일 공상했던 기억이 남.
지금은 그냥 의무감에 읽는 느낌; 아무리 위대하다는 작품을 읽어도 무덤덤함.
결론은, 독서를 즐기지 못하는 내 모습이 아쉽다 이것
댓글 4
그땐 손 가는 책만 읽고 재미없으면 놔서 그랬던 걸지도 몰라. 의무감에 독서를 한다니 뭔가 이해될듯 안될듯 하구나 - dc App
익명(223.39)2017-11-23 22:40
독서가 숙제도 아니고 다 읽었다고 누가 상 주는 것도 아니면 의무일 리가 없음 다만 니가 그렇게 느끼는 것뿐
익명(124.58)2017-11-23 23:41
위대한 작가니, 걸작이니 하는 그런 데 대한 의무감부터 버려야 될 듯. 나도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러한 권위에 눌려서 나랑 스타일도 안맞고 별 흥미도 없는 작품들 어거지로 읽었음. 어떤 대단한 작가가 쓴 책이든, 남들이 다 떠받들어주든 간에 지금은 입맛 안맞으면 바로 덮는다. 입맛대로 읽어도 읽을 수 있는 책이 세상에 널려있는 거 같아. 이런 스타일로 독서한 지 좀 됐는데 마음 편하고 부담없이 독서를 다시 즐기게 됐어. 독서, 가벼운 마음으로 하자~
카버(59.1)2017-11-23 23:43
어느날 데카르트가 읽고싶더라. 그래서 읽는데 살면서 내 생각을 이렇게 잘 정리해준 사람은 처음봤다.
그땐 손 가는 책만 읽고 재미없으면 놔서 그랬던 걸지도 몰라. 의무감에 독서를 한다니 뭔가 이해될듯 안될듯 하구나 - dc App
독서가 숙제도 아니고 다 읽었다고 누가 상 주는 것도 아니면 의무일 리가 없음 다만 니가 그렇게 느끼는 것뿐
위대한 작가니, 걸작이니 하는 그런 데 대한 의무감부터 버려야 될 듯. 나도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러한 권위에 눌려서 나랑 스타일도 안맞고 별 흥미도 없는 작품들 어거지로 읽었음. 어떤 대단한 작가가 쓴 책이든, 남들이 다 떠받들어주든 간에 지금은 입맛 안맞으면 바로 덮는다. 입맛대로 읽어도 읽을 수 있는 책이 세상에 널려있는 거 같아. 이런 스타일로 독서한 지 좀 됐는데 마음 편하고 부담없이 독서를 다시 즐기게 됐어. 독서, 가벼운 마음으로 하자~
어느날 데카르트가 읽고싶더라. 그래서 읽는데 살면서 내 생각을 이렇게 잘 정리해준 사람은 처음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