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돈내고 남 찝쩍거리는거 구경하는게 제일 별로였음
뭔가 찝찝함
그렇다고 다들 잘생기고 이쁜것도 아닌데
왜들그리 발정나셨는지
딱봐도 유부남인데 유부남 아닌척하는 아재나
남자친구있는데 남자친구 없는척하는 까탈스럽던 여자나
뭔가 돼지우리에서 날뛰는 느낌...

내가 너무 삶을 호밀밭의 파수꾼속 주인공처럼 바라봤는지
저런게 좀 더럽게 느껴지더라

분명 책읽는 모임이었는데
어느순간 번개 참석하는 사람들끼리만 친목다지고
술 마시기 시작하면서부터 따로 모임 만드는 것 같던데
그때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손절하고 다음번엔 신청안했음

안그런 모임도 있을 것 같아
근데 내가했던건 다 끝이 저래서
난 따로 대학게시판에 독서모임 만들어서 지금도 온라인으로 의견 주고받는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