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전쟁과 같은 역사적 장르를 다루는 소설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거시적인 전쟁 양상이나 역사적 흐름만을 제시해 줄 뿐
그 속에서 한 개인이 어떤 고뇌와 좌절을 겪는지를 포착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러다가 프랑스 대혁명을 배경으로 하는 93년과 두 도시 이야기를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딱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소설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주로 사는 민음사에는 따로 발간되어 있지 않네요. 그래서 혹여나 다른 출판사에서 구매하신 독갤러 분들이 있다면 자문 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