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란 영화 봤는데..
토마스 울프, 그의 터져나오는 불꽃같은 삶에 경의를 표하면서도
자신의 삶에 너무 열정을 가진 나머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나치게 잔인하게 대한 점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그런 작가였다.

아버지의 조율이 있었다면 그는 진정으로 성숙한 어른으로서, 보다 원숙한 글들을 써내려갈 수 있었을텐데..


그의 재능은 뭐랄까.. 차원이 다른 거 같더라.
다른 일반적인 작가들과 달리 막힘없이 머릿속에서 터져나오는 문장과 단어. 이게 한 인간의 힘으로 가능한 건가..

영화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그의 5000페이지의 원고를 제임스 조이스가 언급될 정도로 불멸의 역작으로 승화시킨 편집자 맥스가 그에게 했던 말..
"인생을 진정으로 살아낸다는 것은,
남을 위해 아파할 줄 알 때 비로서 깨달아진다."

자신의 주변을 보살피는 맥스와
자신의 삶에 불꽃처럼 헌신하는 토마스 울프의 삶의 접점이
어쩌면 우리 모두가 지향해야 할 방향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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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토마스 울프는 저런 원고를 써내려가던 작가임.
그래서 맥스 만나기 전에는 번번히 출판 거절당함
저게 책 1권 분량..
저걸 편집한 자가 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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