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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분량(2장)만큼 읽으신 분들은 각자 감상을 얘기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감상에 대해 이야기하며 토의하시면 됩니다.

------이하 내 감상--------


미안하다 독붕이들..... 사실 절반 밖에 못 읽었다.... 하루종일 일처리 해야하는게 있어서 그만.... 독회 끝나고 남은 부분 호다닥 읽어버리지 뭐

어제 독회해보니 다들 상징 해석하거 연결하고 끄집어내고 잘 하더라고. 그러니 나는 그런 해석들은 읽는 거에서 만족하고, 평소하던대로 사람새끼가 어떻게 존재하고 댕기는지나 고민해야겠다 싶었음.

절반까지 읽었을 때 좋았던 부분은 빽빽이 하고 온 학생 바라보면서 자기랑 겹쳐보는 부분.

스티븐이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 계속 사로잡혀있고 이것을 자신의 과거의 관념에서 끌어내 현재하는 다른 존재에게 투사하는데 과거는 시간 상 이전일 뿐 실제로는 현재와 더불어 존재한다는 얘기가 생각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