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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종주는 내일 끝낼 예정임다.
공산당에 회의를 품고 이론적 토대를 착실히 쌓아가던 박태영이었건만,
결국 빨치산에게 물자를 대준 사실이 들통나서, 고문을 받게 된다.
감옥에서 썩어가던 중, 한국전쟁이 발발했고 그덕에 감옥에서 풀려나올 수 있었음.
다만, 그와 동시에 공산당에 들어가야만 했고, 빨치산이 되어 태백산맥 일대를 누비기 시작함.
중간에 이현상과 만나 더 높은 자리에 갈 기회도 있었으나, 일전에 박태영이 공산당 입당 권유를 거절한 적이 있어서 탐탁치 않게 되었고...
한때 전국을 놀라게 한 천재 중의 천재였던 그가 일개 사병이 되어 몸만 굴리고 있으니 좀 아쉽긴 하다. 결국 이병주는 박태영의 몰락을 통해 공산당의 경직된 구조, 자기 이익 챙기기에 급급한 공산당원들의 모습을 날카롭게 집어내고 있음.
이제 머지 않아 결말인데, 박태영의 마지막을 지켜보갔어... 그건 그렇고 이규는 페이크 주인공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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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등반이 코앞이네
그런 의미에서 안개짤을 가져와봤읍니다
대하소설 계속 읽기 안질려요?
그렇지 않아요. 매 순간 재밌어요. 할 때마다 새로운 기분이고
갠적으로 지리산 결말은 드라마가 책보다 훨씬 조았음. 각색을 느무 느무 느무 잘 했어. 소설 다 읽고는 그저 그랬는데 드라마 마지막엔 완전히 감동과 여운의 도가니탕이었자나
드라마는 너무 길어서 보기가 힘들어... 유툽에 올라와 있던데 나중에 몇몇 장면은 봐야겠다
정상에 독갤 깃발 꽂고 내려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