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 사건때문에, 칼럼이나 이것저것 읽다보니
기업이 이익을 목적으로 세상에 서비스 할때, 사회적으로 합의된 규칙이나, 논의, 윤리적 규범에 대해서 고려해야한다는 주장을 봤음.
내입장은, 기업이 이익을 추구하는데 있어, 법적테두리 안에서 수익을 창출한다면 문제가 없다고 봤는데, 약간 이해는 되면서 받아들이기가 어렵더라.
나는 정말로,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라면 이익창출에 관해 무슨 짓을 해도 상관이 없다는 생각이고,
법이라는게, 명문화 되어있는 것만 처벌하는 것이아니라, 포괄적으로 법에서 판단하기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 해당법률이 존재하지않아도 비슷한 법률로 처벌하는 기능이 존재하기에, 나는 법적테두리 안에서는 무슨짓을 해도 된다고 생각했음.
이익창출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발언을 하든 행동을 하든 상대방이 기분나쁠 수 있다는점에대해서도 , 무조건 적으로 배려해야한다고 생각하지않아.
결국 기분나쁘다거나,여성을 비하한다고 생각한다거나, 이런건 상대적인 것이니까,이에 관련해서 누구든 동의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합의라는건 불가능한 존재라고 생각하기때문이야.
그래서 이루다가 무슨말을 하든, 그건 법적테두리 안에서,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했거든? 그냥 ai일뿐이니까. 근데 다른사람의 기분을 나쁘게한다고, 뭐 사회적 합의된 가치를 고려하지않았다며 비판받는것에 대해 이해가 잘안돼.
애초에 사회적 합의가 안된 문제인거같거든, ai의 여성 성착취나, 뭐 기안84 웹툰문제도 ,그렇고 반대하는 주장이 너무나도 첨예하게 맞서는데 이걸 한쪽이 맞다고 할 수는 없는거잖아. 그래서 결과적으로 이루다든, 기안이 웹툰에 대해 표현하는 방식이든, 여성을 표현하는 방식이든, 멈추라고 비난할 수 있는 주제가 맞는지
이게 사회적으로 어떻게 합의가 어떻게되고, 이해할 수 있는 문제인지 모르겠어.
그래서 이에 관련한 서적을 추천받으려고 여기까지왔어. 기사 칼럼이나, 페이스북 글 같은거로는 확실하게 이해할 수가 없는부분이라. 책으로 읽는게 더 좋을것같아서
책을 추천해줘! 그럼 정말 고마울것같아.
하버마스가 그런 쪽 아닐런지? 문외한이라 잘 모르겠어. - dc App
머레이 라스바드 자유의 윤리
설득 불가능한 가치 영역에서 차이기 때문에 완전한 합의는 불가능하지. 그게 가치관, 이데올로기의 차이고. 그나마 합의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은 공리주의적으로 최선의 결과를 가져오는 걸 선택하는건데, 효용 예측에서 또 서로 생각이 다르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