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는 세상에 확실히 존재함. 우리 엄마 아빠도 한때는 남친 여친이었고 휴일이나 크리스마스에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손을 잡고 행복하게 웃는 커플들을 볼 수 있음. 우리가 가질 수 없다고 해서 존재를 부정하는 것은 옳지 않아. 왜냐면 갖고 있는 사람도 존재하고 우리가 그걸 볼 수도 있잖아.
하지만 야스는 절대 존재할 수가 없음. 야스가 존재하는 건 논리적으로 모순이다.
아마도 야스는 의식주 관련 행동을 제외하면 세상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빈번히 일어나는 행동일 것인데, 절대 관측은 불가능하다하는 점에서 야스의 허구성을 알 수 있음.
너네 인생 살면서 되게 희귀한 경험 해 본적 있지? 외국 길거리에서 한국 연예인을 만난다거나 5만원짜리를 줍는다거나 하는 경험들 있잖아. 이런 일들은 확실히 흔하지 않은 일이면서도 인생 살면서 적어도 한 번 쯤은 겪는다고.
근데 너네 야스는 겪어본 적 있냐? 그 흔하디 흔하고 모든 인류의 생존을 위해서 필요하다는 야스를 한 번이라도 겪거나 목격해 봤어? 없잖아. 물론 나도 없음. 똑같이 생존에 필요한 식사나 수면은 아주 흔하게 볼 수 있고 우리가 직접 할 수도 있음. 길거리 걷다 보면 뭐 먹는 사람도 있고 자빠져 자는 사람도 있잖아. 근데 야스는 아님. 길거리를 조빠지게 걸어도 야스하는 사람은 찾아볼 수가 없음. 그렇게 야스가 보편적이고 필수적이면 하루에 10번씩은 보거나 할 수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 야스는 존재하지 않아.
야스는 용 같은 거임. 동서양을 막론하고 존재하고, 구체적인 특징이나 세부 설정까지 있지만 실상은 존재하지 않는 허상이나 판타지에 가까움. 이ㅜ세상에 존재하는 유일한 야스는 개꿀잼 독갤픽 도서를 존나 푹신한 안락의자에서 읽는 행위밖에 없음. 야스는 용이나 마법 같이 판타지에 가깝다.
그러니까 오늘의 결론은 작품에 야스를 주구장창 내보내는 하루키는 순문학 작가라기보다는 판타지 소설 작가에 가깝다는 것임.
세계 3대 판타지에 놀숲까지 끼워서 4대 판타지로 개편이 시급하다.
독붕이는 무슨 알에서 태어났누?
그 때는 너무 어려서 기억 안 남
야스 실존함 내가 해슴
야동은 뭐임
실제로는 용 없지만 영화에서는 용이 나오는 것과 같은 원리
ㅋㅋㅋㅋ
이거 맞다
ㅈ웃기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