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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색깔 있는 책 좀 읽다가 열반에 대해서 궁금해졌는데 불교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열반은 불교에서 추구하는 최종 목표인 것 같더라고. 그냥 깨달음이랑은 좀 속성 자체가 다른 것 같았음. 말 그대로 모든 것을 초월하여 모든 욕심을 버리고 욕심으로 생겨나는 번뇌를 전부 떨쳐 내서 마음이 흔들림 없는 바다처럼 되는 상태가 열반인 것 같은데 여기서 궁금해 지는 게 열반을 과연 살아있는 사람이 이룰 수 있는 걸까?

내 휴대폰에 기본 탑재되어있는 사전에서는 열반의 동의어가 입적이라고 써 있었거든? 근데 입적은 승려가 수행 중에 생을 마감하거나 하는 게 입적이잖아. 그럼 열반은 평생을 수련한 스님이 마침내 그 생명을 다하고 육체의 제약에서 벗어날 때 이룰 수 있는 가치인 거임?

하긴 사람의 혼이 육체라는 그릇 안에 담겨 있으면 욕망에서 절대 벗어날 수 없을 것 같기는 함. 근데 석가모니는 살아서 열반의 경지에 이르른 사람으로 보는 거야? 열반에 대해서 궁금해지네

그리고 나는 태어날 때부터 기독이라서 불교는 잘 모르니까 위에 써놓은 말 중에 틀린 거 많을 수도 있어... 독갤에 불잘알 몇 명 있는 것 같은데 이 불쌍한 중생에게 깨우침을 좀 주면 감사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