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선언이나 다른 저서에서 본 내용 중
생산력 발전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그 가운데 사회는 대립하는 계급의 통일체이고 , 인간은 불가피한, 자신의 의사와는 무관한, 각 생산력의 발전단계에 맞는 생산관계에 들어간다
ex)
노예소유자-노예
중세시대 봉건영주-농노
부르주아지 자산계급-프톨레타리아트 무산계급
.
그런데 이 때 생산관계가 생산력 발전의 족쇄가 될 경우, 사회혁명이 일어난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노예제는 생산력발전을 가로막는 족쇄가 되어버리고,
산업혁명에 따라 봉건제도 결국 생산력발전을 가로막는 족쇄가 되어버리고,
끝내는 자본주의 생산관계도 반복되는 경제공황 때문에 동요하고 착취당하는 쪽의 저항 때문에 생산력발전의 족쇄가 된다
- 그래서 혁명이 일어나고 그 다음은 계급, 계급대립의 폐지가 이루어지는 새로운 연합체가 일어난다.
대충대충 이런 주장인 듯 한데 .
진짜 ㅈㄴ 훌륭한 통찰인것같음 . 계속 생각해봤는데
철학도 결국 상상력의 산물인거같아.
헤겔도 '절대이성, 세계정신 개념이 인간을 끌어들이고 도구로 쓴다'
이런 생각도 어떻게 그냥 할 수가 있겠어
논증에 필요한 기초 데이터도 물론 필요하겠지만
상상력의 힘을 빌지 않고는 절대 그런 식으로 주장할 수는 없었을 걸
ㄹㅇ 마르크스가 진지빨고 소설 썼다면 개띵작 하나 나왔을 거야
생산력 발전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그 가운데 사회는 대립하는 계급의 통일체이고 , 인간은 불가피한, 자신의 의사와는 무관한, 각 생산력의 발전단계에 맞는 생산관계에 들어간다
ex)
노예소유자-노예
중세시대 봉건영주-농노
부르주아지 자산계급-프톨레타리아트 무산계급
.
그런데 이 때 생산관계가 생산력 발전의 족쇄가 될 경우, 사회혁명이 일어난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노예제는 생산력발전을 가로막는 족쇄가 되어버리고,
산업혁명에 따라 봉건제도 결국 생산력발전을 가로막는 족쇄가 되어버리고,
끝내는 자본주의 생산관계도 반복되는 경제공황 때문에 동요하고 착취당하는 쪽의 저항 때문에 생산력발전의 족쇄가 된다
- 그래서 혁명이 일어나고 그 다음은 계급, 계급대립의 폐지가 이루어지는 새로운 연합체가 일어난다.
대충대충 이런 주장인 듯 한데 .
진짜 ㅈㄴ 훌륭한 통찰인것같음 . 계속 생각해봤는데
철학도 결국 상상력의 산물인거같아.
헤겔도 '절대이성, 세계정신 개념이 인간을 끌어들이고 도구로 쓴다'
이런 생각도 어떻게 그냥 할 수가 있겠어
논증에 필요한 기초 데이터도 물론 필요하겠지만
상상력의 힘을 빌지 않고는 절대 그런 식으로 주장할 수는 없었을 걸
ㄹㅇ 마르크스가 진지빨고 소설 썼다면 개띵작 하나 나왔을 거야
나는 조금 생각이 다른 게, 난 철학이나 사회를 분석하는 데에 필요한 상상력과 좋은 문학작품을 쓰는 데 필요한 상상력이 다르다고 생각해. 철학은 보편을 추구하고 문학은 개별을 추구한다고 보거든. 그럼에도 마르크스가 좋은 소설가가 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단서를 찾아보자면 나는 마르크스의 문장력에 있다고 봐. 나는 마르크스 원저를 읽은 적이 없는데, 세간에 회자되는 몇 문장만 봐도 마르크스처럼 뽕차게 글쓰는 작가는 드물다 싶어. 여하튼 소설가보단 철학자 체질인 사람이 아닌가 싶음. 글빨이 쥑이기 때문에 뭐 리얼리즘의 한획을 그었을 수도 있지만ㅇㅇ
하기사, 마르크스가 평생 매달렸던 업 자체가 계급의 투쟁을 연구하는 거였고 그게 네 말대로 보편적인 개념이라고 하면 문학을 하는데 있어서는 좀 달랐을지도 모르겠네
다만 읽다보니 이 사람의 문장력이 어떤 형이상학적인 구조를, 상상을 하게 만들어준다 이 말이야. 그것만큼은 문학의 어떤 특수성과 강력하게 연결된 부분이 있는것같아서
그냥 일반론일 뿐이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문학은 개별을 통해 보편에 가닿기를 추구하고, 철학이나 학문은 보편 자체를 밝혀내는 데에 초점을 맞추는 거 같아. 그래도 네 말대로 글빨도 죽이고, 휴머니즘도 투철한 양반이라 범작 이상의 소설은 써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함
글쿤. 아 . 이건 너한테 그냥 궁금한건데 철학자도 나름의 스타일이나 갬성이 있지않아? 그러면 철학도 어쩌면 개별을 통해 보편을 추구하는 게 영 불가능한 부분일까??
ㅋㅋㅋㅋ나도 일개 독붕이라 그냥 참고만 해. 물론 밑에 분 말처럼 사르트르같이 문학, 철학 다 하는 사람도 있고 불가능은 아니라고 생각해. 물론 칸트나 플라톤 같은 양반은 여지없는 철학자지만 마르크스 정도만 문학적 자질이 없는 거 같진 않아. 마르크스 글귀에서 영감 받은 적이 나도 많거든. 그걸 문학적으로 잘 활용만 할 수 있었다면 좋은 소설가가 될 수 있었으리라고 생각해
사르트르같은 사람도 있는 거 보면 가능했을 듯 ㅋㅋ
에코: 공산당선언은 키케로, 셰익스피어처럼 학교에서 가르칠만한 수사학 걸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