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네

주석을 읽으면서도 명확하게 이해한 건 아니지만

지옥을 구체적으로 묘사한다는 발상 자체가 충격적이다.

문장과 표현들은 경이로울 정도로 아름답고

책 읽으면서 단테가 그려낸 연옥과 천국은 어떨지 궁금해지는데 좀 걱정이네

왜냐하면 지옥편은 누구나 재미있고, 연옥편과 천국편은 미혹에 빠지기 십상이라더라

지금도 생소한 등장인물과 배경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해는커녕 흐름조차 못 따라가는 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