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로 요즘 겉절이는 아무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일기 같은 글이 많다는 지적도 많음



의미부여가 많은데 어떻게 무사건, 무서사의 글이 성립될 수 있냐고?



간단한 얘기지. 그냥 둘이 보는 글이 다른 거임



의미부여가 많다고 지적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문예지까진 안 보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고



일기 같은 글이다라고 지적하는 사람들은 지망생 이런 사람들이라 등단작은 물론 문예지를 구매하든 도서관에서 빌려보든 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음



無서사 특성은 요즘 등단작들에서 많이 나오는 경향이고



의미 부여는 조금 연식 있는 겉절이 작가들(최소 젊작에서 호명되는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경향인데



그렇다고 막 일반화 할 수도 없음 올해 조선, 서울신문 신춘 등단작은 의미부여가 많은 서사이기도 했으니까



결론만 말하자면 좁은 겉절이계에서도 이렇게 상충 되는 지점이 있으니 찾아보면 니들이 좋아하는 겉절이가 있을 수도 있단 얘기야~



정영문


정영문은 독붕이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