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가의 소설을 접한 건 두 번째.
살인자의 기억법도 처음엔 그다지 뭘 못 느꼈는데
후에 오묘한 느낌을 주는 맛이 있길래 수능날 샀다.
제목만 봤을 때 밝은 내용은 아니더라도 성장 소설이니 싶었지만
너무 넘겨짚은 것 같다.
지금까지 읽은 책들 수도 많는 게 아니라 주관적인데
생각보다 적나라한 내용과 그에 따르는 표현이 많아서
매우 암울한 내용에 읽는 절반까지 당황한 감이 있었음.
김영하 작가의 작품들은 디자인이 참 맘에 든다.
원래는 이 작품보다 《호출》을 먼저 읽고 싶었는데
훑어보는 중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주인공 이름이 더
마음에 들어서 이걸로 결정했음.
소설 자체는 영화의 장면들이 연상되도록 읽혔고
결말도 자연스럽게 이끌어가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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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음, 어둡기도 하지만 장르소설처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장면들, 2000대 초반 폭주족의 모습이 잘 묘사되어 있는 듯. 10대들의 심리적 특성도 잘 그려져있고
김영하 소설 중 가장 별로였는데
나도 이 작품은 아쉬웠음
하필이면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이 소설집을 별로라고 생각했던 찰나 다음 책이 이책이라서 더 실망하며 읽은 걸지도. 이전에 김영하 책을 좋아해서 다 읽었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