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뿌라天ぷら
일본식 튀김요리다.
사실 21세기의 한국인들은 덴뿌라 하면 다 이자카야 같은 일본식 선술집을 생각하지만,
의외로 덴뿌라를 찾을 수 있는 곳이 한 군데 또 있다.
그것은 바로 중국집.
그것도 아주 오래된 중국집에서 덴뿌라를 찾을 수 있다.
왜 일식 요리를 중국집에서 파는가?
사실 중국집에는 일식 요리를 꽤 많이 찾을 수 있다.
우동, 짬뽕 등이 그런 요리 중 하나다.
개화기 인천항에서
중국친구와 일본친구가 뒤섞이는 와중에
한국식 중화요리가 태동했다는 걸 생각해본다면 사실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중국집의 덴뿌라도 그런 증거 중 하나였지만,
이제 점점 메뉴판 뒤켠으로 사라지는 중이다.
아무튼 결국 중국집에 걸려 있던 덴뿌라는 일식 덴뿌라에서 비롯된 건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덴뿌라란 무엇인가!
덴뿌라는 16세기~17세기 포르투갈 상인들에 의해서 일본으로 전래된 음식이다
'덴뿌라'라는 단어는 포르투갈 어 '템포라'에서 유래됐는데,
이는 금육일, 즉 고기를 금하는 날이라는 뜻이다.
고기를 금한다는 뜻의 요리가 한국의 중국집에서 고기튀김이 되다니, 뭔가 아이러니하지 않는가?
아무튼 이런 덴뿌라는 일본 평민층 사이에서 급속도로 유행을 타기 시작했지만,
사무라이를 비롯한 지배 계급들은 덴뿌라를 천한 음식 취급하며 거들떠 보질 않았다.
물론 맛은 있는 음식이었기에 몇몇 사무라이들은 덴뿌라를 사먹으러 시장에 나가기도 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도 덴뿌라 애호가 중 하나였다.
사무라이들도 맛있는 음식에 당해낼 재간이 없었나 보다.
그리고 그로부터 500년 후,
어떤 한국 소설가가 사무라이를 소재로 소설을 쓰게 되었는데...
강물에 떠내려가는 7인의 사무라이
정영문 저 | workroom(워크룸프레스) | 2018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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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업 씹ㅋㅋㅋ
재밌음? - dc App
개인적으로는 이것보단 바셀린 붓다 보는게..
에세이다 생각하고 도입부 좀 읽다 잤던 기억이 난다
종로에 덴뿌라 잘하는 노포 하나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 이정도 노력이면 읽어주라고 ㅋㅋ
새우튀김 살살 녹겠는디
하
이 형 꾸준해서 넘 좋음 - dc App
근성
이 정도면 작가 본인 아니냐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이랄 줄 알았어. 하지만 유쾌하니 추천을 주지.
"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