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분량(4장)만큼 읽으신 분들은 각자 감상을 얘기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감상에 대해 이야기하며 토의하시면 됩니다.
----이하 내 감상----
드디어 진주인공 블룸 등장. 3장에 비해 난이다도 하락했고 다들 새롭게 출발했으면 했지만 벌써 포기자 속출이라니 흑흑
암튼 남은 사람들끼리라도 열심히 해봅시당
댓글 29
1. 4장은 리오폴드 블룸이라는 인물의 아침시간대를 다룬 장 같음. 발생 시간이 앞당겨졌길래 과거이야기인줄 알았는데, 같은 년도의 같은 날이더라. 고양이, 아내, 그의 딸에 대한 묘사가 주로 나오는 듯.
롤리타(belhommee9229)2021-01-1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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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블룸이 아내를 되게 챙겨준다는 인상을 넘어, 쩔쩔 매는것같았음. 읽다보니 아내가 아픈상태인가? 이런생각도 들고. 근데 아내가 야한소설읽고있었던것같은데 뭔뜻인지는 몰겠엄.
롤리타(belhommee9229)2021-01-1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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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푸줏간에서 블룸 앞의 여자고객보고 야한 생각하는것같았는데, 만약맞다면, '햇빛이 비칠 동안에 건초를 말린다.'(p.156) 이게 왜 야한건지? 아니라면 뭔뜻인지..
롤리타(belhommee9229)2021-01-1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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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블룸 똥싸는 이야기는 내가 왜 알아야하는지 모르겠는데, 조이스가 똥싸는거보고 흥분하는 페티쉬가 있다니까 일단 납득했음.
롤리타(belhommee9229)2021-01-1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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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장례식은 누구 장례식? 계속 의식하던데.
오늘은 별 어려움없이 잘 읽었음. 딸 편지가 율리시스 통틀어 가장 쉬운부분아닐까 싶더라.
롤리타(belhommee9229)2021-01-1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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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 여자 고객이 매춘부 같았는데 블룸이 계산을 끝낸 여자가 길을 나서는 걸 보고 응큼한 생각 하다가 '젠장 다른 녀석이 먼저 데려갔군' 인가? 그 생각 하는 거 보고 매춘부랑 즐기려다가 다른 사람이 먼저 그 여자한테 접근했다는 뜻으로 보였어 그리고 블룸이 아내한테 잡혀사는 것 같긴 함. 오디세이아의 스토리랑 이게 관련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채민화(kls1321353)2021-01-1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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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어느 판본으로 읽는중? 나 김종건인데 '젠장 다른녀석이 먼저 데려갔군'은 없고, '다른 녀석을 위한거다' 라고 번역되있음. 매춘부는 아닌것같은데?
롤리타(belhommee9229)2021-01-1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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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김종건인데 저건 기억에 의지해서 적은 거라 내가 틀린 거야... 근데 나는 다른 녀석을 위한 거다 라는 생각 하고 비번 순경이 골목길에서 그녀를 끌어안았다는 묘사 나오고 블룸이 엉큼한 생각도 했으니 블룸이 그녀와 야스를 하고싶어했는데 그녀와 야스를 해서 얻을 수 있는 쾌감이 그 순경한테 갔고, 결국 다른 녀석을 위한 거다 라는 뜻으로 받아들였음.
일단 두 번째 등장인물 블룸이 등장했고, 블룸은 스티븐의 아버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임. 주석을 보니까 블룸도 더블린 사람들 같은 조이스의 작품에 등장했던 것 같은데 그런 작품 안에서 스티븐의 아버지의 연을 맺었을지도 모르겠다. 일단 스티븐의 아버지의 존재는 블룸의 의식 속에도 남아서 영향을 주고 있다. 스티븐과 블룸의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함
채민화(kls1321353)2021-01-1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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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블룸과 스티븐의 관계가 궁금하더라. 블룸의 아버지와 스티븐 아버지가 어떤 관계였길래, 블룸과 스티븐의 이야기가 1장에서 머쓱하게 나오는걸까싶더라
롤리타(belhommee9229)2021-01-1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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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이랑 스티븐이 어떤 관계였다기 보다는 오디세이아처럼 서로가 서로를 찾아가는 스토리라고 알고 있음. 초독 때도 두 사람이 제대로 만나는 건 17장 쯤은 가야 했고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1-01-16 19:23
솔직히 기억이 잘안남... 그나마 기억에 남는건 스티븐처럼 블룸도 아들의 죽음이 의식을 떠나지 않는다는 것. 스티븐은 돈을 조가비라고 부르지만 블룸은 도끼소설처럼 돈이야기가 엄청 많이 나올 정도로 돈에 대해 신경씀. 햄릿의 아버지처럼 블룸도 오쟁이 진 남편임
여새(alsxmchlrhdi)2021-01-16 19:18
아 근데 블룸이 진짜 주인공인가보네
롤리타(belhommee9229)2021-01-1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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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블룸즈데이지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1-01-1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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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2026-07-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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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럼 돈생각이 유대인인 특징도 있는거구나
여새(alsxmchlrhdi)2021-01-1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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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종교도 공부해야되나 싶네
롤리타(belhommee9229)2021-01-16 19:38
아 그리고 문체가 확실히 바뀌었더라. 스티븐 중심이었던 1장은 어려운 단어도 많고 사색의 깊이나 생각이 뻗치는 범위가 훨씬 깊고 넓었음. 다른 학자나 책, 성경의 인용도 많았고 내면 의식 속에 숨어 있는 요소들도 많아서 어려웠는데 우리의 가장 블룸 씨는 조금 더 알아먹을 수 있게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 앞으로 문체의 변화도 주목할 만 한 것 같음.
채민화(kls1321353)2021-01-16 19:32
스티븐이 주인공인 줄 알았더만 블룸이 주인공이었어?!?! 이번 장은 블룸의 의식보다는 세부 묘사에 치중된 느낌이었음. 블룸은 아침에 이러이러한 일들을 했다. 그런데 스티븐 나온 장은 스티븐이 항상 화 나 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블룸은 시종일관 우울한 느낌. 앞부분까지 통합하자면 스티븐과 블룸은 도시의 븐노와 우울을 상징하는가 싶기도 하고. - dc App
바람도리(hwen2415)2021-01-1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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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편지를 받고 기뻐하는 거 같은데 미묘하게 우울한 느낌이었음 - dc App
바람도리(hwen2415)2021-01-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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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혹시 독회 토론 게시물 올릴 때 마지막에 다음 토론일자 올려줄 수 있어? 날짜가 은근히 헷갈리네 - dc App
바람도리(hwen2415)2021-01-1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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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 ㅇㅋㅇㅋ 다음부터 올리겠음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1-01-16 19:36
찾아봤더니 콩팥은 서양에서도 생소한 재료라고 한다. 콩팥은 무슨 맛일까
Jesus(yeshua)2021-01-1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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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이 말하잖아 오줌냄새 나는 맛이라고..
국밥왕맑스(dudrl1111)2021-01-1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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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yeshua)2021-01-16 21:08
블룸 등장. 내장에 대한 식욕과 옆집 하녀 엉덩일 보며 성욕 느끼고 정육점에서 젖소 생각, 딸 생각할때도 키스생각 등 식욕 성욕이 가득한 생각들과 기독교 인용을 할때 뭔가 냉소적인 거리감이 느껴지는듯 했음.
1. 4장은 리오폴드 블룸이라는 인물의 아침시간대를 다룬 장 같음. 발생 시간이 앞당겨졌길래 과거이야기인줄 알았는데, 같은 년도의 같은 날이더라. 고양이, 아내, 그의 딸에 대한 묘사가 주로 나오는 듯.
2. 블룸이 아내를 되게 챙겨준다는 인상을 넘어, 쩔쩔 매는것같았음. 읽다보니 아내가 아픈상태인가? 이런생각도 들고. 근데 아내가 야한소설읽고있었던것같은데 뭔뜻인지는 몰겠엄.
3. 푸줏간에서 블룸 앞의 여자고객보고 야한 생각하는것같았는데, 만약맞다면, '햇빛이 비칠 동안에 건초를 말린다.'(p.156) 이게 왜 야한건지? 아니라면 뭔뜻인지..
4. 블룸 똥싸는 이야기는 내가 왜 알아야하는지 모르겠는데, 조이스가 똥싸는거보고 흥분하는 페티쉬가 있다니까 일단 납득했음.
5. 장례식은 누구 장례식? 계속 의식하던데. 오늘은 별 어려움없이 잘 읽었음. 딸 편지가 율리시스 통틀어 가장 쉬운부분아닐까 싶더라.
난 그 여자 고객이 매춘부 같았는데 블룸이 계산을 끝낸 여자가 길을 나서는 걸 보고 응큼한 생각 하다가 '젠장 다른 녀석이 먼저 데려갔군' 인가? 그 생각 하는 거 보고 매춘부랑 즐기려다가 다른 사람이 먼저 그 여자한테 접근했다는 뜻으로 보였어 그리고 블룸이 아내한테 잡혀사는 것 같긴 함. 오디세이아의 스토리랑 이게 관련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어느 판본으로 읽는중? 나 김종건인데 '젠장 다른녀석이 먼저 데려갔군'은 없고, '다른 녀석을 위한거다' 라고 번역되있음. 매춘부는 아닌것같은데?
나도 김종건인데 저건 기억에 의지해서 적은 거라 내가 틀린 거야... 근데 나는 다른 녀석을 위한 거다 라는 생각 하고 비번 순경이 골목길에서 그녀를 끌어안았다는 묘사 나오고 블룸이 엉큼한 생각도 했으니 블룸이 그녀와 야스를 하고싶어했는데 그녀와 야스를 해서 얻을 수 있는 쾌감이 그 순경한테 갔고, 결국 다른 녀석을 위한 거다 라는 뜻으로 받아들였음.
대군주 / 말씀해주신 그내용은 오늘 분량인 4장에서 나오는거맞음?? 난왜 하나도 모르겠지ㄷㄷ
근데 몰리가 칼립소면 페넬로페도 같이 공존하는거임? 목차에 페넬로페장도 있던데
ㄴ 페넬로페가 젤 마지막 장이던데 어케될지 진짜 궁금하네
일단 두 번째 등장인물 블룸이 등장했고, 블룸은 스티븐의 아버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임. 주석을 보니까 블룸도 더블린 사람들 같은 조이스의 작품에 등장했던 것 같은데 그런 작품 안에서 스티븐의 아버지의 연을 맺었을지도 모르겠다. 일단 스티븐의 아버지의 존재는 블룸의 의식 속에도 남아서 영향을 주고 있다. 스티븐과 블룸의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함
나도 블룸과 스티븐의 관계가 궁금하더라. 블룸의 아버지와 스티븐 아버지가 어떤 관계였길래, 블룸과 스티븐의 이야기가 1장에서 머쓱하게 나오는걸까싶더라
블룸이랑 스티븐이 어떤 관계였다기 보다는 오디세이아처럼 서로가 서로를 찾아가는 스토리라고 알고 있음. 초독 때도 두 사람이 제대로 만나는 건 17장 쯤은 가야 했고
솔직히 기억이 잘안남... 그나마 기억에 남는건 스티븐처럼 블룸도 아들의 죽음이 의식을 떠나지 않는다는 것. 스티븐은 돈을 조가비라고 부르지만 블룸은 도끼소설처럼 돈이야기가 엄청 많이 나올 정도로 돈에 대해 신경씀. 햄릿의 아버지처럼 블룸도 오쟁이 진 남편임
아 근데 블룸이 진짜 주인공인가보네
그니까 블룸즈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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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럼 돈생각이 유대인인 특징도 있는거구나
아.. 이거 종교도 공부해야되나 싶네
아 그리고 문체가 확실히 바뀌었더라. 스티븐 중심이었던 1장은 어려운 단어도 많고 사색의 깊이나 생각이 뻗치는 범위가 훨씬 깊고 넓었음. 다른 학자나 책, 성경의 인용도 많았고 내면 의식 속에 숨어 있는 요소들도 많아서 어려웠는데 우리의 가장 블룸 씨는 조금 더 알아먹을 수 있게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 앞으로 문체의 변화도 주목할 만 한 것 같음.
스티븐이 주인공인 줄 알았더만 블룸이 주인공이었어?!?! 이번 장은 블룸의 의식보다는 세부 묘사에 치중된 느낌이었음. 블룸은 아침에 이러이러한 일들을 했다. 그런데 스티븐 나온 장은 스티븐이 항상 화 나 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블룸은 시종일관 우울한 느낌. 앞부분까지 통합하자면 스티븐과 블룸은 도시의 븐노와 우울을 상징하는가 싶기도 하고. - dc App
딸의 편지를 받고 기뻐하는 거 같은데 미묘하게 우울한 느낌이었음 - dc App
그리고 혹시 독회 토론 게시물 올릴 때 마지막에 다음 토론일자 올려줄 수 있어? 날짜가 은근히 헷갈리네 - dc App
ㅇㅎ ㅇㅋㅇㅋ 다음부터 올리겠음
찾아봤더니 콩팥은 서양에서도 생소한 재료라고 한다. 콩팥은 무슨 맛일까
블룸이 말하잖아 오줌냄새 나는 맛이라고..
블룸 등장. 내장에 대한 식욕과 옆집 하녀 엉덩일 보며 성욕 느끼고 정육점에서 젖소 생각, 딸 생각할때도 키스생각 등 식욕 성욕이 가득한 생각들과 기독교 인용을 할때 뭔가 냉소적인 거리감이 느껴지는듯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