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감각주의 때문인가? 불안의 책 보면 서사시를 쓰는 건 오히려 시를 비현실적이고 작위적이게 만들기 때문에 서사를 거부하고 감각을 다루는 시를 쓰겠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거 때문이었던 거임? 아니면 애초에 감각으로 얻은 단상들만으로 쓴 책은 완결됐는지 아닌지도 판단하기 어려운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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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베르나르두 소아레스가 특히 무기력하고 특징없는 성격인거 고려해도 장편 같은 건 못 썼을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