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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함의 연속! 이라고 나는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냥 그렇게 말하고 싶다. 이 작품에 그렇게 진지하게 임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이 작품을 뜯어서 내 뜻대로 재해석 하고 싶거나,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가 않아진다. 그냥 재밌는 소설 작품으로 남게 해달라고 <흰색 스바루 포레스터의 남자>처럼 소리치는 것 같았다. 뭐 나 같은 악필에 평가받고 싶은 소설은 존재하지 않아서 모든 소설이 소리칠 테지만, 그래서 해석이나 평가가 아닌 맘에 드는 등장인물 몇몇을 적어보려고 한다. 첫 번째는 당연히 멘시키라는 성(姓)이 특이한 남자이다. 초반 부에는 정말 모든 게 완벽해 보였다. 약점이라고는 하나도 보이지 않는 마치 ‘상실의 시대’의 나가사와 선배 같은 느낌의 자기주장이 확실하고 두려움이 없어 보이는 그런 50대 중년이었으니 후반부에 갈수록 얼굴을 붉힌다든지, 마리에를 보기 위해 고성능 망원경을 구해 마리에의 집을 감시한다든지 그런 모습을 보고 이 사람도 인간이라고 느끼게 된 것이 이 인물에게 호감이 생긴 이유라고 생각이 든다. 두 번째는 일본화의 거장의 아들 아마다 마사히코이다. 이데아니 메타포니 하는 소설에서 ‘나’의 사건에 휘말리지 않는 것이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나 같아서 호감이 가는 등장인물이었다.
머리털 나고 처음 써보는 감상문? 모르겠다 그냥 써봤음
좋은 감상이네
처음 쓰는거라 좀 부끄럽네 내 발가벗은 사진을 디시에 올린 기분
잘 썼는데 뭘
기사단장 고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