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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재주도 없고 해서 내가 느낀 장점, 단점만 간단하게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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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1.예시가 많아서 이해하기 좋았음.

2.학계에서 아직 논의가 이루어지는 부분이면 그 논의에 대한 학자들의 의견을 거의 다 주석으로 달아 놓음.

3.이건 지나치게 주관적인 느낌이긴 한데 하나하나 분류해서 설명하는게 마음에 들었음. 예를 들면 "'ㄱ'같은 경우에는 학문 문법에선 이런데 학교 문법에선 이러하다.", "1번 같은 경우에는 통사론적으론 이런데 의미론적으론 이러하다. 하지만 화용론적으론 이렇다." 이런 식으로 설명한 게 애매하지 않고 확실해서 좋았음.


단점

1.문외한이 보고 이해하라고 만든 책은 아님. 예를 들면 1장에서 'ㄱ'에 대한 설명으로 b라는 용어를 사용했는데, 그 b라는 용어는 3장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음. 아예 책에 안 나오는 용어를 자연스레 사용하는 경우도 있음.

2.오타가 하나 있음. 문맥상 한눈에 오타라고 알아보긴 했는데 문장의 의미를 아예 바꿔버리는 치명적인 오타임.

3.어떤 개념을 이해하기엔 좋지 못한 예시가 달리는 경우가 몇 번 있었음. 예를 들어 A파트에서 a-1, a-2, a-3을 설명하는데 나는 a-3이 잘 이해가 안 감. 그런데 a-3만 빼고 a-1, a-2를 설명하는 예시가 나온적이 몇 번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