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내내 이게 진짜 비문학이 맞나 의심이 들 정도로 재밋었음. 이거에 재밋다고 표현하는게 윤리적으로 옳은가는 모르겠지만...
책 내용은 뇌 손상을 가진 환자들에 대한 에피소드들의 나열인데, 그 손상의 방향에 따라 4장으로 구성되어있음.
가면 갈수록, 기이하다? 경이로운 에피소드들이 많았음.
존나 크리피한 딥다크 사이언티스트 적인 면모를 갖춘 거 아닌가 걱정도 했는데, 정말, 좆되게 따듯한 형이셨다.
"아무리 기묘하고 이상하게 여겨질지라도 이를 ‘병적’이라고 불러서는 안 된다. 우리들에게는 그렇게 부를 권리가 없기 때문이다."
의료인으로서 어떤 마음을 갖고 살아야 하나 그런걸 얻으려고 읽은 책도 아니고, 진짜 독갤에서 이야기 좀 나오고, 표지 이쁘길래 읽은 책인데
앵간한 자기계발서보다도 더 깊은, 삶의 태도를 배운 거 같다..
씨바 쌕쓰형 나 쥬지가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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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뒷이야기 까지 읽으면 슬퍼지고 가슴 답답해지는 이야기더라.. 그래도, 그런 환자들의 경이로움을 느끼긴 했음. 더 경이로운건 결함만을 바라보지 않고, 가능성까지 바라보려는 색스형 자체에 있었던 거 같음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읽었음
목소리를 보았네도 읽엉!
읽을게 산더미라 언제 읽을 지는 몰라도, 시간나면 읽고 싶은 분이다... 존나 따스한 천재같음
온더무브 읽고싶은데 바뀐 표지가 맘에 안들어서 못사는중. 또 리커버 나와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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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