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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으로 정서를 잘 만들어내는 작가 같음...


민음사에서 나온 오늘의 작가 총서로 읽고 있는데
'해만'이라는 단편에선 해만이라는 섬에 들린 '나'가 한 숙소에 머물면서 석양이 저무는 시간에 숙소 라운지에서 각자의 터전에서 달아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적적하게 보내는
이미지를 잘 그린 것 같음...좋당..

후장사실주의자 성능 확실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