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것까진 괜찮은데 거기에 +페미니즘+젠더 이슈 등등까지 더해지니까 뭔가 좀 어지럽다.......
아니, 작가들이 몇 명인데 이놈들이 죄다 하나같이 말하고픈 게 약속이라도 한 듯이 비슷비슷하냐?
행복한 가정은 비슷비슷한 이유로 행복한데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해서 그런가?
근데 그것까진 괜찮은데 거기에 +페미니즘+젠더 이슈 등등까지 더해지니까 뭔가 좀 어지럽다.......
아니, 작가들이 몇 명인데 이놈들이 죄다 하나같이 말하고픈 게 약속이라도 한 듯이 비슷비슷하냐?
행복한 가정은 비슷비슷한 이유로 행복한데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해서 그런가?
문학이라는게 당대를 반영하는 경향이 있는데, 지금은 성인지감수성이 거대한 화두인 시절이여서 그렇게 느껴지는거 같아
톨스토이 센세..
그런데 막상 안카 읽어보면 거기애들 다들 '치정'이라는 똑같은 불행을 안고 살지 않냐? 닭쫒다가 지붕쳐다보는 개가 된 레빈, 바람피워서 아내를 불행하게 만든 스티바, 지 올케 언니 친동생 썸남이랑 바람난 안나 다 치정이여
그렇긴 한데 가정 두 번 만들어서 둘 다 폭망한 안나랑 가정을 초년생 느낌으로 꾸리는데 어찌저찌 잘 살아가는 레빈을 통해서 행복한 가정과 불행한 가정을 대비시켜 보여주는 게 의도 같음
진정한 비극은 레빈 키티 커플이 톨할배 자전적 얘기라는 거... 실제로는 만년에 어땠는지를 떠올리면... 그저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