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 용의자 x의 헌신은 열손가락 지문 찍고 주민등록 시켜놓는 한국이 무대라면 

아예 성립불가능한 트릭이 소설을 관통하는걸로 유명하다.


지금 혼다 테쓰야의 짐승의 성 읽고 있는데 얘내도 용의자와 피해자 찾다가 쳅터 하나를 다 쓴다.


처음에는 붙잡힌 용의자 신상도 몰랐다.


한국이었으면 3페이지면 싹 까발리고 10페이지면 걔내 사돈의 팔촌의 연인의 땅문서까지 털었을텐데

얘내는 쳅터 하나다.


내가 일본 추소를 엄청 많이 읽어본건 아니지만 일종의 작법 공식 같기도 하다.


신원미상 시체를 만들려면 백골 혹은 그에 가깝게 부패시켜야 하는 한국보다는 한결 쓰기 편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