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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매드슨 - \'나는 전설이다\'

적어도 현대 20세기와 21세기는 과학이라는 방법론또는 도구의 일종이 그의 추종자들과 함께 종교와 예술등의 다른것들을 무찔러버리고 우두머리 행세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우리는 과학적 방법론에 둘러싸여 스스로를 합리적, 논리적으로 만든다. 그리고 생각과 행동을 그에 따라 행한다. 과학에 부합하지 않는 모든 것은  환상, 미신, 전설등으로 내쫓길 뿐이다.

주인공인 네빌또한 과학적 방법론에 따라 자신의 상황을 분석하고 행동하려 한다. 그는 \'현대\'의 사람이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그는 어느새 현대의 사람이 아니게 된다. 정상, 비정상은 다수의 관점에서 판단되는 기준일 뿐이다. 네빌은 과거의 인간이고 다수의 관점에서 그는 전설일 뿐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는 과학을 맹신하는 태도를 다시 한 번 환기시켜 볼 필요가 있다. 우리의 결론이 우리의 기준, 관점만을 판단하는 오만함뿐이라면 미래에 환상, 미신 그리고 전설로 잊혀질 미래를 스스로 예언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