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와서 새벽 4시에 잠든 뒤에
12시에 깨어남
1시에 어머니가 밥 챙겨주심
2시에 다시 잠듬
4시에 다시 일어남
일어나서 책을 읽으려고 하지만
우울증 때문에 집중력이 하락되어서 못함
5시에 나가서 맥주 먹음
원랜 1-3캔만 먹다가 내성 생겨서 5-6캔 먹을때도 있음
5시부터 7시까지는 집을 왔다갔다 하면서
쓰레기같은 자신을 속으로 욕하면서 걷기운동을 함
8시에 저녁을 먹음
8시부터 10시까지 바깥에 돌아다니면서 또 맥주 먹음
맥주 먹으면서 이 시간이 제발 빨리 지나가기를 기도함
11시에 우울증 약먹음
12시부터 잠이 안와서 4시까지 침대에서 뒹굴거림
인간으로서 실격
인생 망했다
뭘 읽어야 여기에서 벗어나는거지
상황이 그런데 왜 답을 책에서 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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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찐콘 네거티브... 나 슬퍼...
산책이나 운동 ㄱㄱ
그렇게 백수면 일단 쿠팡이나 상하차라도 지원을 하는게 어떠냐
im too much of a pussy to do it
내 얘긴줄 - dc App
최근 이틀 사이에 진짜 심각하게 변했음
집을 떠나봐 절에 들어 간다든지 어디 소개받고 기숙사 있는데로 일을 하거나 자원봉사로 거주지를 옮긴다든지 장소를 옮기고 생활 패턴을 확뒤집을수 있는 핑계를 찾아 자기의지를 믿지 말고 자기를 던질수 있는 외부조건을 찾아
나는 내 삶을 바꿔야 해. 고마워
옆에다 하루키라도 붙여주고 싶다.
우울증이면 어쩔 수 없지 않나요.. 그렇게 살기 싫어도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나같음자살함ㅋㅋ
나는 내 자신을 욕하는 걸 멈추지 않으면 인간실격의 요조처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 그냥, 내가 아파서 그런거야.. 라는 자기합리화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음. 내가 뻔히 쓰레기인거 아는데 이러니까 한심해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계속 하다보면 아무것도 안하는 자신에서 조금이라도 뭘 해보려고 하려는 마음가짐이 생기더라. 칭찬은 못해주더라도
욕은 하지 말아야겠다. 조금씩이라도 책을 읽자.. 뭐 이렇게 하고있어.. 힘내자 우리. 분명 변화할 수 있을꺼야.
맥주는 내가 정말 잘못한 일이니까 적게 먹기로 하고 나머지 일은 열심히 자기합리화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