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마음 이후로 이렇게 몰입해서 읽은 비문학은 오랜만이네 직접 사회 현상들을 사례와 근거로 파헤쳐간 후 충격적인 결론(ex. 최상위 층의 권력도 상황에 제한적이다, 범죄는 사회에 필수적인 요소일 수도 있다)에 이르면서 사회학을 체험하게 해주는 거 너무 꿀잼인데 입문서로 추천 많이 하던데 그런 이유가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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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얇고 서술도 속도감 있어서 웬만한 소설 못지 않게 술술 읽힘
오 왜 범죄가 사회에 필수적인 요소인지 엄청 궁금하네
대충 범죄의 처벌이라는 것이 집단을 떠받치는 사회적 의례의 한 종류라는 얘기
영업당했다
이거 독갤에서 누가 감상썼던거같은데
이거 품절인데. 예전에 샀던 거? 교보 이북?
"도서관"
이렇게 얘기하니 마렵네 ㄹㅇ 자살론 vs 사회학 본능 입문으로 뭐가 좋은지 추천해 줄 수 있음? - dc App
범죄가 있어야 처벌을 하고, 처벌을 해야 사회를 단속한다 뭐 그런거야?
재판이라는 과정 자체가 의례화된 풍경이고 범죄와 관계없는 대중들이 이 의례를 바라보고 강력한 감정(가해자에 대한 분노, 안타까움, 혹은 피해자에 대한 슬픔)을 느끼면서 사회적으로 합의된 법이 존재함을 다시 상기하게 되고 집단적인 유대감까지 느끼게 되는 뭐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