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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범접할 수 없는 지성의 향기로 인해 혼미했다. 종이를 사이에 두고 신선과 마주한 기분.


2. 지금까지 읽은 책 중 단연 가장 충격적임. 경탄을 가득 담은 "이런 미친놈!"이라는 외침이 절로 튀어나왔음. 10번, 100번을 읽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음.


3. 느낀 게 많은데, 그걸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겠음. 존재와 무를 비롯해 사르트르의 다른 저서들을 읽고 난 다음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감상을 써 보고 싶음(어차피 1년에 한 번은 재독 하게 될 책이니 이 책 감상을 쓰는 게 연례행사가 될지도).



평점은 6점(5점 만점). 인류를 대표하는 저작 중 하나로 손꼽히기에 부족함이 없는 작품. 누구라도 사르트르를 존경하고, 경배하고, 심지어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